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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의 매진' 라이온즈파크···삼성, 홈에서 다시 가을야구 가능할까?

석원 기자 입력 2025-10-23 14:15:28 조회수 12


이번 시즌 KBO리그 최다 관중인 164만 명과 함께했던 삼성라이온즈가 포스트시즌 역시 매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정규리그에서 삼성라이온즈는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진 2경기 포함, 홈에서 치른 71경기에 164만 174명이 찾아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합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역시 2만 3천 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 삼성은 정규리그 54차례 매진에 이어 포스트시즌 홈에서 펼쳐진 6경기도 모두 매진을 이어가, 2025년 60번의 매진을 경험했습니다.

압도적인 인기와 더불어 티켓 구하기 경쟁이 펼쳐지는 가을야구 무대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를 시작으로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도 각각 2경기씩 소화한 상황입니다.

플레이오프 2승 2패로 대전에서 10월 24일 펼쳐질 최종 5차전을 앞둔 삼성이 만약 시리즈를 가져온다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 무대로 향합니다.


1위 LG트윈스를 상대로 펼치는 한국시리즈는 일요일과 월요일 펼쳐지는 1, 2차전은 잠실, 플레이오프 승자 자격으로 올라온 팀의 홈 경기는 3, 4, 5차전이 예정됐습니다.

삼성이 한화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승부에서 승리한다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9일부터 이번 시즌 마지막 3연전을 더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한국시리즈와 함께 라팍에서 가을야구를 좀 더 펼칠 수 있을지가 걸린 플레이오프 5차전은 10월 24일 오후 6시 반부터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집니다.

대구문화방송은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이 경기도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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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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