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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예고한 한국가스공사···KBL 대구 홈 개막전 매진 임박

석원 기자 입력 2025-09-30 11:37:37 조회수 6


돌아오는 토요일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앞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시즌 첫 경기부터 매진이 유력합니다.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전 일정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4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삼성과 맞대결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가스공사의 개막전 티켓 판매는 빠르게 진행되면서 하루 만에 거의 모든 자리가 팔렸습니다.

예매 시작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1층은 물론, 2층도 모두 팔린 가운데 3층 좌석도 200석도 남지 않아 가스공사는 2021-22시즌 창단 이후, 첫 개막전 매진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3,429석 규모의 대구체육관은 KBL 전체 구장 가운데 가장 낡은 수준이지만, 이미 지난 시즌부터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여주며 5차례나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해마다 관중 증가가 이어진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첫 7만 관중 돌파와 함께 경기당 평균 관중에서도 2,600여 명을 돌파해 KBL 전체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시즌 10차례 매진을 목표로 삼은 가스공사는 첫 경기부터 목표 달성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삼성과 4일 개막전으로 첫 경기를 치르는 가스공사는 추석 당일인 6일 안양정관장과 시즌 첫 원정 경기를 펼친 뒤, 추석 연휴 끝자락인 11일과 12일 홈에서 원주DB와 고양소노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사진 제공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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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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