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0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 세징야는 팀의 주축으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올스타 팀에 해당하는 '팀 K리그'를 이끄는 김판곤 울산HD 감독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활용하고 싶은 선수로 세징야를 꼽으며 감독 추천으로 팀에 넣었습니다.

4년 연속 K리그 올스타로 뽑힌 세징야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앞서 펼친 올스타전과 같은 좋은 모습과 인상적인 세리모니를 예고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세징야와 함께 팬 투표로 선정된 수비수 카이오가 이번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7월 30일 올스타전에 나서는 세징야와 카이오는 오는 8월 4일 대구에서 또 하나의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5 아시아 투어에 나선 FC바르셀로나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치른 뒤, 다음 주 월요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이어갑니다.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FC바르셀로나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대구에서도 이 경기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상황에서 대구는 친선경기를 치러야 하는 다소 난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지난 일요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경기를 내주며 13경기째 승리하지 못한 대구 김병수 감독은 이번 바르셀로나 전에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고려해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팬들의 불만이 커지며 간담회까지 예정한 대구가 다음 주 친선경기를 치르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세징야는 올스타전과 친선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부담도 더해집니다.
올스타전과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이어가는 대구와 세징야는 8월 8일 서울 원정에서 5월 이후 만나지 못한 승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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