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임기 4년을 채우지 못하고 2년 10개월 만인 4월 11일 퇴임하자 지역 시민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부에서까지 홍 전 시장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장재형 대구시 새공무원노조 위원장 "역대 최악이죠. 이때까지 홍 전 시장 같은 불통 시장은 없었습니다. 분위기는 전부 다 이제 속 시원하다는 분위기고요."라며 홍 전 시장이 벌여놓은 핵심 현안이 제대로 추진될지에 대한 우려도 크다고 했어요.
네, 홍 전 시장의 퇴임으로 불통과 독선으로 점철됐던 대구시정에도 대대적인 변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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