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전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구FC가 홈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적생 한종무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2월 22일 오후 4시 반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수원FC와의 2라운드에서 대구는 지난 라운드 2-1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 창단 첫 개막 2연승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와 라마스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축으로 활약한 가운데 이날 대구의 푸른 유니폼을 처음 입고 뛴 한종무 역시 새로운 팀에 녹아든 모습을 선보입니다.
후반 41분까지 뛰며 황재원과 함께 팀의 오른쪽을 책임진 한종무는 2번의 키패스를 포함해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팍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반대편에서 경기를 풀어갔던 정치인이 인대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이 예정된 상황에서 다음 라운드에도 선발 출전이 유력한 한종무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구와 영입 경쟁을 펼쳤던 수원FC와 상대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끕니다.
과거 김은중 감독이 이끌던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한종무는 당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 김은중 감독의 수원FC 이적설이 나왔지만, 영입 경쟁의 승자는 대구였습니다.
수원FC행이 유력했던 한종무는 당시 김은중 감독의 거취 문제가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고향이기도 한 대구로 목적지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전지훈련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던 한종무는 수원FC와의 2라운드에서 본인의 대구 이적 이후 첫 공격포인트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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