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가장 대대적인 변화를 보여준 홈구장에서 대구FC가 더 커진 함성과 새로운 풍경과 함께 1라운드 개막전 첫 승리에 도전합니다.
새로운 이름인 대구iM뱅크파크 시대를 연 대구FC는 홈구장 이곳저곳에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 의지를 보였습니다.
팀 스토어 확장과 중앙광장의 새로운 조형물 설치 등으로 구장 이름 변경에 걸맞은 풍경을 연출한 대구는 특히 확장 이전한 팀 스토어에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구단 자생력 확보에도 청신호를 켰습니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새롭게 고성동시대를 열며 DGB대구은행파크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대팍시대'는 구단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개막전 매진 행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줍니다.
서포터즈 역시 새로운 응원가와 더 뜨거워진 열기를 뿜어내며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보여줬던 열광적인 응원의 힘을 이번 시즌 선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보이는 것부터 들리는 것까지 모두 새롭게 장착한 홈구장에서 대구FC는 새로운 역사에 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2003시즌부터 K리그 무대를 누빈 대구는 1라운드 승리는 K리그2 시절 2차례에 불과할 뿐, 아직 개막전 승리의 경험이 없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홈에서 서포터즈 그라지예이 더 뜨거워진 응원을 등에 업은 대구가 홈에서 펼쳐지는 2025년 첫 경기에 승리한다면 1부리그 기준 첫 경기 첫 승을 달성합니다.
박창현 감독 역시 새 역사에 대한 도전 의지와 함께 강원전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밝힌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대구FC 2025시즌 대장정의 시작인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강원FC와의 1라운드는 16일 오후 4시반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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