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대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대구 달서구가 감삼동 일대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달서구와 대구시는 7월 집중호우 당시 서남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가 지형적 특성과 배수 한계로 인해 침수됐다고 분석했습니다.고래천과 대명천으로 향하는 빗물 일부가 감삼동 저지대로 흐르고, 하수 처리 용량도 부족하다고 본 겁니다. 이에 따라 달서...

경북대-카이스트, 접힘 위치·방향·크기 제어 로봇 개발

경북대 기계공학부 정용록 교수가 카이스트 김정, 박인규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접힘 위치, 방향, 크기를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접이식 로봇 시트'를 개발했습니다.접힘 구조는 로봇 설계에서 직관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형상 변형 메커니즘으로 활용되며, ...

고령층 10명 중 7명 "더 일하고 싶다"···51.7%만 연금 수령

55살에서 79살 사이 고령층 10명 중 7명은 더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를 보면 2025년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644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9% 증가했습니다. A Flourish chart이 중 취업자는 97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6...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김건희 오전 조사 종료···영상 녹화는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특검은 8월 6일 오전 10시 23분부터 별도의 티타임 없이 김건희 씨 측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오전 대면조사는 약 1시간 반 동안 이어지다 11시 59분 종료됐고, 점심 식사 이후 오후 조사가 이어집니다. 오전 조사에선 ...

경상북도, 보증 씨수소 전국 1위 선발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의 씨수소가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전국 1위로 뽑혔습니다.보증 씨수소는 유전능력을 검증받은 국가 인증 종축으로, 상주·문경·예천 등 경북 6개 육종 농가도 함께 보증 씨수소로 선발됐습니다.1위로 선발된 씨수소 KPN1707은 체중, 근내지방 등 주요 형질에서 모두 우수해 146억 원 ...

대구·경북 폭염 속 가끔 비···최대 100mm↑

8월 6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비가 오겠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목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부터, 경북 남서 내륙은 밤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수...

포스텍, 리튬이온배터리 수명 5배 이상 향상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리튬이온배터리의 수명을 5배 이상 늘리는 양극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포스텍 조창신 교수팀은 '유기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새로운 합성법으로 기존 배터리보다 수명을 5배 이상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연구는 최근 재료과학 국제 학술지 '머티리얼즈 투데이'에 실렸습니다.

경북교육청, 2026 공립 교사 임용 사전 예고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시험의 일정과 선발 과목, 인원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고했습니다.이번 선발 예정 인원은 557명으로, 초등교사 294명, 중등 131명, 유치원 48명, 특수교사 23명 등입니다.시험 세부 사항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공고되는 시행 계획을 통해 발표되고, 1...

경상북도, 2025 고추 품종 평가회 개최

경북농업기술원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2025 고추 품종 평가회'를 열고, 재배 농가와 고추 품종별 생육 특성과 방제 전략을 공유했습니다.이번 평가회에선 복합내병성 품종 100여 종에 대한 현장 평가와 함께, 지역 재래종 기반 고추 품종 개발 성과도 소개됐습니다.경상북도는 '수비초'를 활용한 수비초 쌀과 소금, 김치 ...

“피폭 80년! 기억과 기록, 평화연대”···경남 합천에서 울려 퍼진 연대의 목소리

합천평화연대2025년 8월 5일,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합천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한국의 히로시마'라 불리는 이곳에서, 원폭 투하 80주년을 맞아 2025 합천 비핵·평화대회가 성대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대회 첫날인 8월 5일, 합천문화예술회관 강당은 숙연하면서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