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얼기설기: 무늬의 규약'전···대구 섬유 산업과 현대 예술의 결합

기술 융합 전시 '얼기설기: 무늬의 규약'이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립니다.대구예술발전소의 두 번째 기술 융합 전시로, 기획자 조영각과 서정우, 신민규, 이승정 작가가 참여해 예술과 산업의 경계를 물리적, 기술적, 개념적으로 탐구한 신작을 소개합니다. 서정우 작가 작품 '게으른 초상'은 ...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은행장 물려주고 회장직 전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현재 겸임 중인 iM뱅크 행장 자리에서 물려주고 회장직 수행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황 행장은 9월 12일 기자들과 만나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그룹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겸임해 왔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행장은 행장추천위원...

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 직접 지원하도록 법 개정 추진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습니다.개정안은 방사선 비상 계획 구역에 편입된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자원 시설세'를 배분받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자원 시설세는 화력·원자력 발...

대구 달서구 '두류젊코센터' 문 열어···"지역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세워진 두류젊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사업비 26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10여㎡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무인카페와 고객 쉼터, 신내당시장상점가 상인회 등이 들어섰습니다. 신내당시장상점가 상인회가 센터 운영을 맡고 센터에서는 청년 창...

노계 박인로, 정부 표준 영정 제103호 지정

사진 제공 경북 영천시노계 박인로 선생의 정부 표준 영정이 최종 지정됐습니다.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노계 박인로 선생은 영천 출신의 조선 중기 문인이자 무인으로, 임진왜란 때는 의병으로 참여했고 이후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서 후학 양성과 문학 활동에 힘썼습니다. 누항사, 조홍시가 같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영천...

고령군·성주군·거창군·합천군, 가야산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고령군과 성주군, 거창군, 합천군 등 가야산권 4개 지자체가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경북 고령군은 가야산권 4개 지자체가 초광역 관광 협력사업의 시작으로 '가야산권 광역관광개발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한국관광공사에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가야산권의 특성과 ...

대구시, 추석 명절 당일 비상 진료 동네 의원 모집

대구시는 추석 명절 당일인 10월 6일 명절 비상 진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 의원을 모집합니다.이는 의료기관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공백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대구시의사회나 관할 보건소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2025년 설 명절 당일에는 동네 의원 23곳이 참여해 1,490여 명의 환자를 ...

추석 선물 세트, 과일류·소고기 선호도 가장 높아

2025년 추석 선물 세트로 과일류와 소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8월 국민 3천 명을 상대로 추석 선물 세트 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 사과가 17.3%로 가장 많았고 과일 혼합 세트 17%, 소고기 15.8% 순이었습니다.구매 예산은 평균 16만 원으로, 2024년 추석 때보다 소...

조국혁신당 "강미정 전 대변인 다시 돌아오라"···이준석 "3차·4차 가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성 비위 사건으로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조국혁신당은 9월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국 비대위원장은 강미정 전 대변인이 다시 대변인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는 태도 일관되게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질...

'세계지식포럼' 종료···AI·SMR·양자컴퓨터 학술 대회

경상북도가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한 세계지식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소형 모듈 원자로(SMR), 양자 컴퓨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들 분야의 세계적 흐름과 경북의 대응 방안을 진단했습니다. 특히 미국 듀크대학교 김정상 교수는 마지막 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