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국제 대구MBC NEWS

이재명 대통령,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음 세대 삼성 만들자"···청와대 "국민연금,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기업 6개사와 MOU"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7-26 10:38:08 조회수 55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글로벌 유명 벤처캐피털들 앞에서 한국의 창업 환경을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현지 시각 7월 25일 글로벌 IT 혁신의 심장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우리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유치 행사가 열렸는데, 글로벌 거대 벤처 투자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운용 자산만 약 145조 원으로 실리콘밸리 최대 운용사 앤드리슨 호로위츠에,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큰손으로 평가받는 세콰이어 캐피털, 또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키워낸 코슬라 벤처스 등이 총출동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과 우수한 인재,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를 내세웠고 정부 차원의 과감한 제도 개선과 금융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이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요청하며, 투자사들에게도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사들 역시 우리나라와의 기술·혁신 생태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우리 국민연금공단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도 한국 없이는 세계 AI 발전이 불가능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를 만들고 싶다며 첨단 기술 강국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과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기업 6곳이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지 시각 25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밋업' 행사를 계기로, 연금공단과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기업 6개사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벤처 투자기업은 앤드리슨 호로위츠, 제너럴 캐털리스트, 세콰이어 캐피털, 코슬라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등으로, 이들은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세웠습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6개 기업은 MOU를 통해 한국의 기술·혁신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과 한국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협력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혁신 기반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 # 이재명
  • # 실리콘밸리
  • # 벤처투자기업
  • # 국민연금공단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