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가톨릭대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을 지능형 도서관으로 바꿉니다. 총 공사비 130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만 7천여 제곱미터에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증축하는 도서관에는 전시실과 영상세미나실, 그룹 토의실, 멀티미디어 센터, 원격교육센터 등이 들어서 복합 기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구 가톨릭대는 영상세미나실과 멀...

U대회 운영비 교부세도 활용

대구시는 내년 유니버시아드대회 운영비 국비지원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교부세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해녕 대구시장은 내년 국비예산으로 운영비 881억 원을 요청했으나, 현재 172억 원만 계상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국회 예산심의와 계수조정 과정에서 증액이 되도록 하...

영남대 후기학위수여식

영남대는 오늘 오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석사 293명, 박사 58명을 배출했습니다. 오늘 학위수여식은 일반대학원과 경영대학원,환경대학원, 행정대학원, 교육대학원 등으로 장소를 나눠 열렸습니다. 영남대는 학사학위는 별도의 수여식을 갖지 않고 오는 31일 개별적으로 학위증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초등학생 3명 강가에서 실종,1명 익사

수영하러 간 초등학생 3명이 실종됐다가 오늘 아침 한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의성군 단밀면 서제 2리에서 이 동네 사는 12살 차모 양 등 초등학생 3명이 마을 앞 위천으로 수영하러 갔다가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마을주민,119대원등은 수색에 나서 오늘 새벽 한시 강가에서 이들의 옷을 발견했는데,오...

열차사고 + 70대 할머니 산에서 추락사

오늘 새벽 2시 반쯤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안의 선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1명이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열차가 부산을 향해 가던 중 사고장소의 선로 중앙에서 양손을 치켜든 사람을 발견하고 열차를 세우려 했지만 미처 세우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기관사 47살 손모 씨의 진술에 따라 자살했을 ...

대낮 알몸 난동부린 50대 검거

대낮에 대구 도심 한 파출소에서 알몸으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57살 김모 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5시쯤 대구시 중구 태평로에 있는 한 휴대전화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파출소로 연행되자 옷을 벗고 알...

헤어진 가족 찾기 174건 성과

경찰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운동이 지난 2년동안 경북에서만 170여 건의 상봉성과를 거뒀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00년 8월부터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700여건의 신청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74건에 대해 가족을 찾아 상봉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어진 가족 찾기 신청자들은 6.25전쟁과 생활...

폭력혐의 10대 8명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달 17일 새벽 0시쯤 동구 효목동에서 평소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후배 15살 송모 군 등 7명을 둔기 등으로 집단폭행한 혐의로 대구시내 모 고등학교 2학년 16살 최모 군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마약 집행유예중 다시 마약

대구 남부경찰서는 마약복용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 지난 18일 밤 9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 5동 한 놀이터에서 필로폰 0.03그램을 투약한 혐의로 이 동네 사는 39살 이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오후부터 비, 10-40mm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차차 흐려져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내일까지 대구가 10-20mm, 경북지역은 10-40mm 입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는 오는 24일 주말쯤 그치겠고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