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작은 은행' 출범

신용불량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가 지역에서도 출범합니다. 지역의 종교계, 학계, 경제계 인사 등 70여 명은 오늘 오후 6시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가칭 '작은 은행'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갖습니다. 발기인들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작은 은행은 국내 최대 마이...

소방엑스포 상담 계약 잇따라

지난 24일 개막한 대한민국 소방 방재 안전 엑스포에서 국내 신제품에 대한 외국바이어들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청은 시리아에 헬멧 1억 원어치를 수출하기로 했고, 마스테코도 스프링클러와 밸브 5억 원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지역 업체인 선양테크도 산소발생 마스크 50억 원어치를 인도에 수출하기로...

만평]소리없는 아우성

우리나라와 아세안 즉,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과의 자유무역 협정이 오는 6월 1일부터 발효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정작 수출입 업체들은 관세 철폐 품목이 뭔지, 또 언제 철폐되는지 내용조차 잘 모르고 있다지 뭡니까요? 최근 대구 설명회에 참석한 관세청 이철재 사무관 "작년에 싱가포르와 협정을 체결했을때도 우리나...

소방방재 안전엑스포 폐막

지난 24일 개막한 대한민국 소방 방재 안전 엑스포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7만 2천 300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신제품의 수출 계약과 상담도 잇따라 38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고, 내수 판매도 4천 5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엑스포는 ...

1분기 수출 증가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구의 수출은 9억 2천 1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9% 늘었고, 경북도 103억 9천 400만 달러로 6.6% 늘었습니다. 수출 증가율에서는 대구가 16개 지자체 가운데 ...

과실 수매 신청 증가

농협에 접수된 올해 과실 수매 신청 농가와 물량이 지난 해보다 늘었습니다. 경북 농협이 올해 과실 수급안정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물량은 지난 해보다 13% 늘어난 2만 4천 450톤이고, 신청금액도 494억 원으로 19%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오는 6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을 통해 신청 물량을 모두 수매하고, 출하 조...

전시박람회 참가 여성기업 지원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국내 전시 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 여성 기업에게 지원비를 지급합니다.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리는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기업에게 업체당 150만 원 이내에서 참가 부스비의 50%를 지원합니다. 업체당 2개 이상 전시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다...

중국산 양념고춧가루 국산으로 둔갑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중국산 양념고춧가루를 국산 고춧가루와 섞어 국산으로 속여 팔아온 혐의로 영천시내 모 종합식품 대표 39살 손모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관리원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2005년부터 무허가 방앗간을 차려놓고 52톤 가량의 중국산 양념고춧가루를 국산 고춧가루와 섞은 뒤 국산으로 속여 팔...

소방방재안전엑스포 대구 남기로

수도권 개최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대한민국 소방방재 안전 엑스포가 대구에서 계속 열기로 결정됐습니다. 엑스코는 어젯밤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소방방재 안전엑스포를 대구에서 계속 개최하기로 했다는 통보와 함께 이 엑스포를 대구의 국제 명품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글로벌 부품소재 밸리 조성

대구시와 경북지역 7개 시,군에 글로벌 부품소재 밸리가 올해부터 5년 동안 조성됩니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에게 제출된 경상북도의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대구와 구미, 김천, 칠곡은 전자부품밸리로, 대구와 경산, 영천, 경주는 자동차 부품밸리, 포항과 경주, 영천은 에너지 부품밸리로 각각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