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농촌 체험마을 사업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경상북도 내 33개 마을을 대상으로
녹색 농촌 체험 행사를 실시한 이후
지난 해 마을당 평균소득은 7천 200만 원,
농가당 평균소득은 21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의성 교촌마을과 영천 보현마을은
마을 평균 소득액이 2억 4천 900만 원으로
가장 성공한 체험 마을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여전히 부족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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