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새 일자리 78% 임시직

지난 해 경북도내에서 취업한 5만 3천여 명 가운데 정규직은 22%인 만 천 500여 명인데 비해 임시직은 78%인 4만 천 500여 명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공공근로 등 공공 서비스 분야는 전체 3만 4천 600명 가운데 96%가 임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경상북도가 도지사 공약실천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일자리를 만...

만평]콜라가 좋은 이유

어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대구텍을 방문한 세계적인 투자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은 기자 회견을 하면서 물 대신 콜라를 마셔 참석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지 뭡니까요.. 이에 대해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 회장은 "사실은 제가 모 콜라회사의 지분 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에 유통되는 콜라 12병 가...

비수도권 지자체, 다음달2일 상경집회

수도권 집중화를 반대하며 천만인 서명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비수도권 자치단체 협의회는 다음달 서울에서 천만인 국민 대회를 갖습니다. 협의회는 다음달 2일 서울역앞에서 비수도권 주민 3천 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서명 결과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또, 집회를 마친뒤에는 국회를 방문해 공동...

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장 김희중 교수

2008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장에 김희중 상명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출됐습니다. 김희중 신임 조직위원장은 지난 1980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집팀장을 역임하고, 한국에서 타임지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 예술가입니다. 한편, 2008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부위원장에 계명대학교 사진디자인과 이재길 교...

대구시 금고 지정계획 공고

대구시는 내년부터 4년동안 시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금고 지정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공고에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과 시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평가항목과 배점기준 등을 공개했습니다. 대구시는 금고 지정부터 공개경쟁 방...

중소기업, 중간제품화 사업

대기업 하청구조에 얽혀 있는 중소기업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독자 제품에 나섭니다. 대구,경북 지방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의 중간제품화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14개 중소기업이 오는 30일 중소기업간 중간제품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중간 제품화 사업은 3개 이상의 중소...

지자체,로스쿨 정원 상향 주장

경북도와 대구시, 부산시 등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는 로스쿨 총 정원을 시행 첫해인 2009년부터 2천 500명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어제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공동 성명서에서 정부의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방침은 수도권에 로스쿨과 인재가 집중하게 돼 지방인재 유출에 따른 수도권과 지방간 불...

워렌버핏 방문으로 지역경제계 꿈틀

대구 경북 기업인들은 어제 세계적인 투자 귀재 워렌 버핏이 대구를 방문함에 따라 대구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델파이와 삼익THK 등 지역의 유명 기업들은 워렌 버핏 회장이 경쟁력이 있고, 유능한 경영진이 있는 기업이라면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다고 밝힘에 ...

볼거리病 비상

경북에 이어 대구도 유행성 이하선염, 속칭 볼거리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유행성 이하선염 건수는 천 54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배나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볼거리 발생시기가 늦가을에서 초봄 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예방...

낙동강 주민 기생충 감염 심각

질병관리본부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낙동강 상류 지역인 예천군의 경우 24%가 간흡충이나 요코가와 흡충에 감염됐고, 상주시도 21.1%의 감염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경남 함안군 15.3%, 창녕군 12.1%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흡충증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정에서 감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