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추정되는 주택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43살 박모 씨의 가정집에서 불이 나
박 씨가 화상을 입고,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술에 취해 부인과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방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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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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