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트레일러 적재함과 다리 난간 충돌

오늘 오전 7시 40분쯤 대구시 중구 동인동 동인지하차도에서 50살 김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다리 밑을 지나가다가 트레일러 적재함 상단과 다리 난간이 부딪히면서 적재함이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떨어진 트레일러 적재함을 치우느라 많은 시간이 걸려 1개 차로가 통행이 안돼 출근...

9월도 많은 비 예상

가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도 대구·경북지역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다음 달 상순에 대구·경북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 두 차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

칠곡 가구판매점 화재 2천만원 피해

오늘 오후 5시 반쯤 칠곡군 약목면 교리에 있는 한 가구 판매점에서 불이 나 가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가구점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R]사랑의 민박

◀ＡＮＣ▶ 유니버시아드 경기를 보기 위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들 가운데 상당수는 민박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외국인을 초대해 외국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캐나다 유니버시아드 여자배구팀 선수인 딸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에 온 알버스 씨 부부는 ...

R]선수촌 우체국,인터넷 카페 인기

◀ＡＮＣ▶ 이번 대구유니버시아드 기간 선수촌에서 외국선수들과 임원들이 가장 즐겨 찾은 곳 가운데 하나는 우체국과 인터넷 카페ㅂ니다. 심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2평 남짓한 선수촌 우체국은 편지나 엽서를 보내려는 선수들로 항상 붐빕니다 ◀ＩＮＴ▶토니 모이어스/ 뉴질랜드 여자배구팀 선수 (내...

R]시민서포터즈의 민간외교

◀ＡＮＣ▶ 대구유니버시아드에서 북한 응원단 말고도 경기장마다 각국 선수단을 열심히 응원하는 사람들은 시민 서포터즈들입니다. 이들은 응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국가 임원선수들과 친교까지 하는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기장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민노총 대구본부 "주 5일 근무"반대 집회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앞에서 주 5일 근무제와 관련한 법 정비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친재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항의집회를 가졌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집회에서 최근 한나라당이 재벌의 입맛에만 맞는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해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근로기준법 개악...

추석 앞두고 체불임금 비상

추석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사업장들의 임금 체불액이 지난 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 본사를 둔 사업장의 7월 말까지 미청산 체불 임금은 276개 업체 종업원 6천 880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모두 308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미청산 체불 임금이 52개 사업장 ...

날씨

대구유니버시아드 사흘째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3.4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포항 33도,영천 32.7도, 구미 31.3도 등 대구·경북지역은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늘 대구지역의 불쾌지수는 대부분의...

U대회 참가 외국인 물리치료사 등 3명 입건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진행되면서 외국인 선수, 임원과 관련된 불미스런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대구시 북구 동변동 선수촌 부근 통닭집 앞에서 32살 최모 씨가 자신의 여자 친구를 브라질 선수단 일행 3명이 희롱했다며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고 인도에 서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위협하자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