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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수촌 우체국,인터넷 카페 인기

심병철 기자 입력 2003-08-28 17:59:02 조회수 0

◀ANC▶
이번 대구유니버시아드 기간
선수촌에서
외국선수들과 임원들이
가장 즐겨 찾은 곳 가운데 하나는
우체국과 인터넷 카페ㅂ니다.

심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2평 남짓한 선수촌 우체국은
편지나 엽서를 보내려는 선수들로
항상 붐빕니다

◀INT▶토니 모이어스/
뉴질랜드 여자배구팀 선수
(내가 여기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후원자에게 고마움과 안부를 전하는
편지를 보내려고 왔다.)

(S/U)이 곳 선수촌에 마련된 임시우체국에는
하루 평균 200-300명이 이용하는데
외국인 선수와 임원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INT▶론자르 니콜라/
이탈리아 남자축구팀 선수
(지금까지 서,너 번 정도 왔다.
여기서 엽서를 골라서 쓰고 보낸다.)

이 작은 우체국에서 하루 동안 취급하는 우편물은 무려 천 300통에 이릅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기념 우표첩은
최고의 인깁니다.

◀INT▶이선혜/선수촌 우체국장
(중국선수들이 많이 찾는데 나오자마자 동났다)

우체국 바로 위에 있는 인터넷 카페도
전자메일을 보내려는
외국선수와 임원들로 언제나 가득합니다.

하루 평균 천 300명씩 이용하다보니
외국선수들은 문 밖에서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다리는 지루함도
대구유니버시아드 기간에 만든 멋진 추억을
고향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하루 빨리 전하려는 마음을
누를 수는 없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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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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