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도
대구·경북지역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다음 달 상순에 대구·경북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 두 차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9월 한 달 동안 강우량은
평년의 113에서 244밀리미터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는
9월 중순부터는 점차 중국대륙에서 발달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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