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촛불집회 강경진압 비판 여론 확산

경북대 교수 100여 명이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의 과거 회귀적인 시위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일에는 영남지역 사찰 주지 200여 명이 성명을 내고 정부의 강경진압을 비판했고, 1일에도 개신교 단체들이 시국 기도회를 갖고 80년대 군사정권 식 경찰의 강경진압을 ...

흐리고 비 오다 오후부터 갬

대구경북지역은 오늘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개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청도가 39.5밀리미터, 경주 36밀리미터로 제법 많고, 대구는 14, 포항 14.5, 안동 5, 구미 2밀리미터 등으로 경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 낮 ...

AI지역 지하수 대장균 검출 환경당국 모니터링

AI가 발생했던 영천과 경주, 경산, 고령군의 닭과 오리 등을 살처분한 장소 인근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 등이 검출돼 대구지방환경청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장균의 검출 원인이 닭과 오리 등을 대량으로 매몰한 것 때문인지의 여부는 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관찰한 뒤 알 수 있다고 ...

기독교 단체들 촛불집회 강경진압 비판

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구인권위원회가 한나라당 대구시당 앞에서 시국 기도회를 갖고 "경찰의 강경진압은 5.18 광주의 아픔을 연상케 한다"면서 정부는 민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부터 오는 목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성공회 대구교회에서 시국기도회를 가...

대구지역 시민단체 대구경찰청 항의 방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대구경북 시도민 대책회의가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촛불집회에 대한 정부의 강경진압과 참여연대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대책회의는 촛불 민심을 공권력으로 강경진압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독재정권으로 회귀하는 반민주적 행위라면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

환경당국 AI 매몰지 환경오염 방지 나서

대구지방환경청이 장마철을 맞아 AI 방지를 위해 만든 가금류 매몰지 지표면과 배수로에 비닐을 설치하고 주변 지하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악취와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가금류 매몰지가 토양과 지하수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칠곡 왜관읍 나이트 클럽 화재

오늘 새벽 4시 40분 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층짜리 모 나이트클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330 제곱미터 규모의 나이트클럽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천3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영업을 하지않는 시간대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업주와 종업원 등을 ...

대구에서도 촛불문화제 개최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고시 발효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대구에서도 열렸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대구경북 시도민 대책회의는 오늘 저녁 7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민 3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열고 "최근 정부와 보수언론이 촛불문화제를 폭력시위로 매...

R]주말 화재 잇따라

◀ＡＮＣ▶ 주말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7명이 다치고, 수 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전 10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아파트 2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3살 이모 씨가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다가 ...

수입고시 발효에 시민사회단체 강력 반발

정부가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를 발효함에 따라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쇠고기 반대 대구경북시도민 대책회의는 오늘 오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앞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 의사에 반하는 고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책회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