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말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7명이 다치고,
수 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전 10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아파트 2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3살 이모 씨가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소방서 추산 천 5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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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 쯤에는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한 5층 건물
2층 직업소개소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건물내에 있던 32살 윤모 씨 등
6명이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3천 1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43살 백모 씨가 여자 친구가 일하는
직업소개소에 찾아갔지만 만나주지 않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백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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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50분 쯤에는
영천시 청통면의
한 파이프 보온재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건물 5채 천 700여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7천 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근로자를 비롯해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