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사드 반대 단체들과 국방부 협상 난항

사드 기지 내 공사 장비 반입을 두고 사드 반대 단체들과 국방부가 물밑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들은 "국방부 측이 기지 안의 숙소와 식당 건설에 필요한 장비 이외에 미군 출입 허용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어서 타협 여지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간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장비 등을 사드 ...

R]주민 갈등만 조장한 '4대강 사업'

◀ＡＮＣ▶ 얼마전 고령군과 달성군 주민 갈등을 부른 강정고령보의 공도교 문제를 다뤘었는데요. 이런 주민 갈등을 일으킨 당사자가 이명박 정부의 국토교통부였습니다. 4대강 홍보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강정고령보가 2012년 완공되면...

모레부터 사드기지 장비 추가 투입 예정, 긴장 고조

사드배치 반대 6개 단체들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는 국방부가 모레부터 오는 13일 사이에 건설장비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결정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드철회평화회의의는 "사드 기지 안 군인 숙소와 식당 건설, 사드 발사대 밑부분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건설장비 투입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

이승엽 야구재단 공식 출범

이승엽야구재단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승엽야구재단은 오늘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 엘리트 선수와 리틀야구 선수단, 학부모를 포함해 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인생 2막을 연 이승엽 이 사장은 출범식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저를 대신해 야구장의 주...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이달 착공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가 이달 중에 시작됩니다. 대구시는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에 이르는 62㎞ 구간의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을 이달 안에 노반공사를 시작으로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수도권 1호선과 같은 광역철도로 대구와 구미,경산,칠곡을 이어 각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

대구 외국인 범죄 감소세로 전환

대구에서 일어난 외국인 범죄가 지난해부터 줄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대구에서 붙잡은 외국인 피의자는 754명으로 2016년의 941명 보다 19.8%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소세는 올해도 이어져 지난 달 말까지 외국인 피의자는 1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5명보다 16.9%가 줄었습니다. 나라별로는 중국...

엑스코 제2전시장 등 5개 사업 투자심사 통과

대구의 5개 주요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 제 2전시장 건립과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지역 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육성 사업,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

만평]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자유한국당이 최근 개헌안을 내놓으면서 문재인 정부의 개헌안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데요.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말로 바꾸는 개헌안에 대해, 지방분권의 이름으로 사실상 연방제를 도모하는 것이 아니냐는 게 반대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것이예요. 이에대해 이창용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실행위원장, "자유한국당...

대만 여행작가 대구 소개 여행책자 발간

대만의 여행작가가 대구를 소개하는 여행책자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대만의 여행작가인 아사기 씨는 '대구 이렇게 즐기세요!'라는 제목의 270쪽 분량의 여행책자를 다음 달 대만에서 먼저 발간한 뒤 오는 6월에는 말레이시아와 홍콩에서도 펴 냅니다. 한국여행 전문작가인 아사기 씨는 대만에서 비행기로 2시간 10분 거리인...

대구 전기차 급증, 2년 뒤 5만대 예상

대구에 등록된 전기차가 매년 급증하면서 2년 뒤에는 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 등록된 전기차는 2천440여 대로 2016년의 200대 보다 열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5천250여 대로 예상합니다. 대구시는 전기차의 약점인 충전 불편 문제가 해결되면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