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더불어민주당 "대장동 사건 전체가 조작 기소···'배를 가르겠다'? 장기 밀매 업자가 아닌 현직 부장검사의 말"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별위원회는 검사로부터 '배를 가르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을 근거로 "대장동 사건 전체가 조작된 기소였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특위 소속 이건태 의원과 이주희 의원은 11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사건, 진실의 문이 활짝 열렸...
윤영균 2025년 11월 09일 -

[백투더투데이] “이 언니들이 여고생이라고?”···1983년 대구 교복 자율화
1970년대까지만 해도 남학생은 까까머리, 여학생은 단정한 머리에 흰색 블라우스, 어두운 재킷과 치마가 일반적인 모습이었지만, 1980년대 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1982년 두발 자율화에 이어 1983년부터 대구를 포함해 전국의 많은 고등학교에서 교복 대신 자율복을 입기 시작한 건데요, 억눌러져 있던 학생들의 개...
윤영균 2025년 11월 09일 -

[만나보니] K-팝·K-푸드도 있지만···"이젠 K-발레의 시대에요"
역사의 아픔을 춤으로 표현하고,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내는 발레리나이자 무용학자가 있습니다.‘오월 바람’에서는 5·18의 아픔을,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에서는 독립의 염원을, 최근작 ‘구미호’에서는 한국적 판타지를 무대에 올리며 창작 발레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데요. 만나보니, 한국 발레의 정체...
윤영균 2025년 11월 08일 -

[백투더투데이] “안 보인다, 좀 앉아라” 1970년~1990년대 TV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생중계는 물론 이미 방송된 콘텐츠도 내가 원하는 것만 골라 손쉽게 볼 수 있었지만 2000년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TV가 ‘동네 유지’의 집에 한 대 정도 있던 1970년대에는 인기 드라마나 프로레슬링 경기가 방영될 때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 집으로 모여드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죠. 1980년...
윤영균 2025년 11월 08일 -

곽종근 "윤석열 전 대통령, 한동훈 등 잡아 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해"···윤, 웃음 터뜨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11월 3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잡아 오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곽 전 사령관은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24년 국군의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윤영균 2025년 11월 03일 -

코스피, 2.7% 넘게 뛰면서 사상 첫 4,200대 돌파···코스닥도 1.57% 올라
코스피가 2.7% 넘게 뛰면서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넘어섰습니다.11월 3일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장보다 114.37포인트, 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지수는 15.86포인트, 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고 한때 4,221.92까지 올라 10월 장 중 기준 역대 최...
윤영균 2025년 11월 03일 -

코스피 사상 첫 4,200선 넘어···삼성전자 11만 원·SK하이닉스 60만 원 돌파
코스피 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습니다. 11월 3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39% 오른 4,12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4,200선을 넘겼습니다.지수는 장 중 한때 4,216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도 거듭 갈아치웠습니다.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삼성전자' 거래가가 사상 처음으...
윤영균 2025년 11월 03일 -

'APEC 효과'로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다시 경신···SK 하이닉스는 한때 60만 원 찍어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4,190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11월 3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39% 오른 4,123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워 오전 한때 4,197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한때 거래가 60만 ...
윤영균 2025년 11월 03일 -

[백투더투데이] “코너로 몰고 있습니다” 1970년대 ‘박치기왕’ 김일
프로레슬러 김일 선수는 단순한 선수를 넘어 희망의 아이콘이었습니다. 한국전쟁 후 복구와 산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1960~70년대, 김일은 링 위에서의 투지로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이 시기 한국 프로레슬링 붐을 주도했던 김일은 다수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휩쓸기도 했는데요, ‘박치기’라는 필살기로...
윤영균 2025년 11월 02일 -

[만나보니] 박정희 동상부터 취재 방해까지···홍준표 없는 홍준표 국정감사
2년 만에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 그동안 논란이 됐던 홍준표 전 시장 시절의 주요 정책들이 줄줄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그리고 박정희 동상 건립 같은 굵직한 사업들은 물론, 홍 전 시장의 언론 취재 방해, 행정정보 비공개 문제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날 선 질의가 이어졌습니다.시민...
윤영균 2025년 1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