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도, 인턴 공무원 모집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인턴공무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스무 명 정도로 대구와 경상북도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29살 이하인 사람으로, 주소나 본적지가 경상북도면 됩니다. 인턴공무원으로 뽑히면 다음 달부터 넉 달동안 한 달에 60만 원 정도를 받고 도청과 사업소에서 행정업무 보조로 일하게 됩니다. 신청은 ...

농어촌 재래시장, 失地 회복 나섰다

◀ＡＮＣ▶ '대형 할인점'으로 상징되는 유통혁명이 대도시에 이어 농어촌의 중소 도시까지 휩쓸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이 과감한 투자로 할인점 진출에 맞서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악의 내수경기 침체에도 대형 할인점들은 매출을 늘리며 중소도시까지 파고 들고 있습니다. 자연히 재래시장은 ...

만평]우물안 개구리가 뭘 합니까!

경상북도의 고위직 공무원 10여명이 '환경 선진국들을 돌아본다'면서 브라질을 비롯난 남미로 열흘도 넘는 외유를 떠나자 '실무 담당자도 아닌데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경상북도의 입'격인 김장주 공보관은, "관광성 외유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공무원이 우물 안 개구...

경주 하수처리장 연말에 착공

경주시 외동과 건천,양남 하수종말처리시설이 모두 49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착공돼 2천 7년 완공될 예정인데 민간기업이 73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경주에서는 양북과 서면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을 활용하게 됩니다.

휴일 날씨 스케치

휴일인 오늘 포항의 낮 최고 기온이 37.1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35.3도, 영천 36.7도등으로 등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을 맞아 대구인근의 산과 공원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피서인파가 몰렸는데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35도를 웃도는...

주말,휴일 동안 물놀이 사고로 6명 희생

오늘 오전 10시 반 쯤 안동시 길안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경산시 하양읍 8살 이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으며 정오 쯤에는 영천시 임고면에서 37살 이모 씨가 술을 마시고 물놀이를 하다가 숨졌습니다. 어제는 예천군 풍양면 낙동강에서 할머니 집에 놀러왔던 3남매가 숨졌고, 군위군 우보면에서도 12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

일가족 익사 등 물놀이 사고 4명

오늘 오후 4시 20분 쯤 예천군 풍양면 낙동강에서 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열 한 살 남모 양과 두 동생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이들 3남매는 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을 찾아 아버지와 함께 물놀이를 하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3시20분 쯤에는 군위군 우보면 위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구시 태전...

복숭아 값 좋아

청도 복숭아 값이 사상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18일부터 공판에 들어간 청도 복숭아는 요즘은 10kg짜리 상자에 최상품은 10만 원, 최하품은 4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나 오른 것으로 이만큼 오른 것은 유례가 없었습니다. 높은 가격대가 계속되는 것은 ...

미곡종합처리장 지원 늘려라

농민들로부터 쌀을 사들이는 미곡종합처리장들이 정부에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주시 안강농협 최원병 조합장 등 농협미곡종합처리장 운영 전국협의회는 정부의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쌀 시장 개방에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한 곳에 28억 원인 벼 매입자금을 ...

벼, 잎집무늬마름병 주의보

무더운 날씨로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이 번지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벼 포기가 무성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논을 중심으로 잎집무늬마름병이 퍼지고 있어 이삭도열병과 함께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고추역병과 탄저병이 물 빠짐이 좋지 않고 이어짓기를 한 지역에서 많이 번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