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복숭아 값이 사상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18일부터 공판에 들어간
청도 복숭아는 요즘은 10kg짜리 상자에
최상품은 10만 원, 최하품은 4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나
오른 것으로 이만큼 오른 것은 유례가 없었습니다.
높은 가격대가 계속되는 것은
비가 적고 날씨가 좋아 복숭아 맛이 좋은데다,
더위로 소비도 늘었기 대문입니다.
청도군은 지금까지 복숭아 판매로
100억 원 이상의 농가수입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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