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칠곡.김천 단체장 후보 TV토론

오늘 열린 칠곡군수와 김천시장 후보 TV토론에서 후보들은 지역의 핵심현안들을 공약으로 내놓고 후보간 검증을 해가며 토론을 벌였습니다. 칠곡군수 후보들은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기업 유치,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내놓고 상호 토론을 벌였습니다. 김...

대구시 실속 없이 사업만 확장

대구시가 문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 지원은 제대로 하지 않아 겉치레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함께 대명동 계명대 네거리 300미터 거리에 게임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예산지원은 1억원 안팎이어서 당초 계획했던 게임 박물관이나 IT클러스터 건립은 사실상 어렵게...

달성 2차 임대단지 '인기'

대구 달성 2차 임대산업 단지가 중소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구시가 22개 공장 필지 2만 평을 임대하기 위해 필지별로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8개 업체가 신청했고 최고 경쟁률 11대 1을 기록했습니다. 달성 2차 임대단지는 5년 임대 후 분양하는 조건으로 월 임대료가 1년에 평당 9천 백 원인데, 공장 확장을...

'민선 3기 시정 평가와 과제'발간 추진

대구시가 시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민선 3기 시정 평가와 4기 시장의 할 일 등을 정리한 자체 평가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조해녕 시장이 취임할 때 2조 9천 8백억 원이었던 부채 규모를 천억 원 이상 줄인 것을 비롯해 조 시장이 추진한 사업을 분야별로 나눠 당초 계획과 추진상황을 비교해서 평가하는 ...

재건축 재개발 어려워져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기준용적률을 낮춰 2종은 250 에서 220 %로, 3종은 280 에서 250%로 줄었고 특히 준주거 지역의 순수주거지역은 400 에서 250 %로, 주상복합은 300%로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건물 높이와 연면적이 줄어 땅 값 대비 수익이 줄 수 밖에 없는데, 현재 대구지역에 재개발 재건축을...

중국 공무원들 '담장허물기 배우자'

대구시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중국 자오난시 공무원들이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경북대병원 등 담장 허물기 현장을 둘러보고 중국은 담장과 경계선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도시 녹화계획과 잘 어울리는 시책이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담장 허물기는 지난 96년 대구의 공공기관들이 처음 시도해 전국으로 확산된 대...

정부 통계와 자료 발표 수도권 위주

건설교통부와 건교부 산하 건설산업연구원 등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들이 통계나 자료를 전국 단위로만 발표하고 있고 나누더라도 '수도권과 지방'하는 식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자료는 합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나머지 지방자치단체들은 자료 확보나 수집에 애를 먹고 있어 지방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지...

유권자 허락없이 부재자신고 양로원장 등 고발

유권자들의 허락 없이 부재자 신고를 한 양로원 원장 등 두명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 허락 없이 부재자 신고를 한 수성구 모 양로원 원장과 사무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양로원에 거주하는 선거권자 100여 명 ...

대구 대기오염도 6년 연속 감소

해가 갈수록 대구의 공기가 맑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0년부터 최근까지 6년동안 연평균 대기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지난 2002년 71 마이크로그램으로 6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는 55마이크로그램으로 떨어졌고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농도도 모두 10 에...

대구 대기오염도 6년 연속 감소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6년동안의 대기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는 지난 2002년 71마이크로그램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는 55마이크로그램으로 떨어졌고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농도도 모두 10 에서 30%씩 줄었습니다. 하지만 2차 오염물질인 오존농도는 지난 2000년 이후 계속 농도가 높아지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