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울진 37.9도·대구 34.7도···수요일도 폭염

8월 19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34.7도, 울진 37.9도 구미 36.7도 등으로 더웠습니다. 화요일 저녁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경북 북서 내륙에는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수요일은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6...

[앵커 브리핑] 광복 80주년·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재명 정부의 대일 정책, 어디로 가나?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합니다.한국과 일본은 1965년 한일 협정 서명으로 협력과 화합의 길을 열었지만, 과거사를 둘러싸고 두 나라의 관계는 진보와 후퇴를 거듭해 왔습니다.대표적인 이슈가 바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입니다. 위안부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일본을 상대로 한 국내 손해...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본격화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임정빈 판사는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발부 사유로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적시됐습니다.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팀...

[목요논박] ② 광복절 특별 사면···"국민통합 맞나" "정치적 거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83만여 명이 오늘 자로 특별사면됐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조 전 대표와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윤미향 전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의 사면이 사면 이유로 든 국민통합에 맞냐는 비판과 정치적 거래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MBC...

[목요논박] ①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국힘, 법위에 군림 안 돼" "민주주의 훼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어제(13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반발하는 국힘 관계자들과 대치 끝에 철수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때 통일교 교인들이 대거 당원으로 가입해 친윤 권성동 의원을 당선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 했지만 현장에서 물러났...

[앵커 브리핑]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지났지만···이재명표 중대재해 예방책은?

앵커 브리핑 시작합니다. 출범 두 달을 맞이한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기업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7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기업의 생산 현장 방문으로 SPC삼립 시화 공장을 택했습니다.SPC삼립 시화 공장은 KBO와의 협업 제품인 ‘크보빵’을 주력으로 만들던 곳으로...

내란특검, 계엄 해제 상황 재구성 속도…표결권 침해 혐의 추경호 의원 조준

12·3 불법 계엄에 따른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당일 국회 상황을 재구성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오늘(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과정에 의도적인 표결권 침해 행위 등이...

합참 "북, 대남 확성기 철거 시작"…대북 확성기 철거에 응해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9일)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우리 ...

일 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쯤 도쿄 개최 조율"…방미 전 방일하는 첫 대통령 되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17일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정상회담을 오는 23일 도쿄에서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어제(8일) 보도했습니다.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재명 대통령...

[목요논박] ② 방송법 개정안 통과···“국영방송화 막는 취지”·“정권 유지에 필요한 개정”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이사회 수를 늘리고 사장·보도책임자 임명 방식을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이사 구성에 여당과 정부 추천 몫의 비율을 줄여 국영방송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는 찬성 의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