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시의회 학원교습시간 연장추진 논란

대구지역 고등학생 학원교습시간 연장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조홍철 의원은 최근 밤 10시로 제한돼 있는 학원 교습시간을 고등학생은 밤 12시까지 연장하도록 하는 '학원 운영과 과외교습 조례' 개정안을 교육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학원교습시간 밤 10시 제한은 2011년 3월 학생의 수면권 보장...

탈북 학생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은 탈북 학생 교육지원사업에 1억 6천여 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교육강화와 진로직업 교육지원 강화, 교육지원 기반 구축 등 3대 과제에 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북한에서 자라다 남한으로 온 학생들이 사회적 편견과 언어적 한계 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성·진로검사와 지도...

3개대 교수회 총장임용 3심 심리 촉구 청원

경북대와 공주대, 방송통신대 3개 국립대 교수회는 오늘 '총장 임용 제청거부 취소 소송' 심리를 조속히 마쳐줄 것을 대법원에 청원했습니다. 교수회는 적법하게 선정한 총장임용후보자를 사유도 밝히지 않은채 임용제청을 거부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행정공백사태를 겪고 있고, 대학 자율성과 자치를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

대구가톨릭대 중남미 국가 교류 확대

발데티 과테말라 부통령이 지난 16일 대구가톨릭대 특성화사업단을 방문하는 등 대구가톨릭대가 중남미 국가와 교류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발데티 부통령은 명예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은데 이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특별연설과 기념식수를 하고, 중남미 특성화 사업단 성과를 들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해 교육...

'도시락데이' 중학교까지 확대 논란

학교급식대신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도시락데이' 중학교 확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에만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실시하는 도시락데이를 희망중학교 15곳을 포함해 확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학생 93%, 학부모 72%가 찬성했고, 긍정적 교육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

1교 1경로당 자매결연 추진

대구시교육청은 조손관계 회복을 위해 초등학교와 경로당을 잇는 '1교 1경로당' 자매결연을 추진합니다. 다음 달부터 초등학교별로 경로당 한 곳을 찾아 예의와 효 등을 배우고 민속놀이도 하며 세대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13개 경로당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며 가까운 초등학교부터 ...

계명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참여자 모집

2013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 기관에 선정된 계명대 창업지원단이 올해 3차년도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 창업자이거나 창업 1년 이내 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7천만원과 창업준비공간...

초등학생 평가에 서술·논술형 도입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사고력 향상을 위해 서술형 문항을 개발하고, 빠르면 오는 6월 1학기말 시험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은 국어와 수학,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과목에 서술형 문항이 포함됩니다. 서술·논술형 문항의 원활한 평가를 위해 모범문항을 제시하고 교사를 ...

경북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38개교 선정

경북교육청은 학교부적응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 38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안교실은 별도의 학급으로 정규교육 가운데 일부를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선정학교에는 모두 2억 5천만원을 지원해 진로·직업 프로그램, 심리미술치료를 자율적으로 ...

현장체험·수학여행 안전대책 강화

대구시교육청은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등 교외활동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체험학습 때는 반드시 사전 답사를 하고 수학여행에는 학급당 2명 이상의 인솔자를 동행해야 하고 체험활동에 따른 적합한 생활지도와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합니다. 또한 수송차량 운전자의 운전적격 여부도 확인하고, 음주측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