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대신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도시락데이' 중학교 확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에만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실시하는 도시락데이를 희망중학교 15곳을 포함해 확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학생 93%, 학부모 72%가
찬성했고, 긍정적 교육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
맞벌이나 조손가정 등 가정환경에 따라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고 차별급식이 된다며
철회를 촉구하는 등 도시락데이 확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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