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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학원교습시간 연장추진 논란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4-23 11:44:57 조회수 0

대구지역 고등학생 학원교습시간 연장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조홍철 의원은 최근
밤 10시로 제한돼 있는 학원 교습시간을
고등학생은 밤 12시까지 연장하도록 하는
'학원 운영과 과외교습 조례' 개정안을
교육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학원교습시간 밤 10시 제한은
2011년 3월 학생의 수면권 보장과
공교육 강화 등을 위해 도입됐는데,
사교육 시장을 줄였다는 평가와
음성과외교습을 늘렸다는 주장이 맞서왔습니다.

개정안은 다음 달 시의회에 정식 상정돼
심의를 거쳐 14일쯤 표결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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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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