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호우주의보 다시 발효-630용

소강상태를 보이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다시 발효됐습니다. 오후들어 빗줄기가 굵어진 대구와 구미, 영천, 청도 등 경북 남부 내륙지방에는 오후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가 내일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이상 더 내린 뒤, 휴일인 모레쯤 차차 갤 것으로 내다...

교통통제 7곳 (데스크용)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 7군데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서 성서 낙동강 하수종말처리장 사이 400m구간이 어제 새벽 3시 40분부터 통제되고 있고, 신천 좌안도로 상동교에서 가창교 사이 2킬로미터 구간, 북구 복현2동 금호강 둑길 50m와 달성군 다사읍 세천교도 ...

낙동강 수위 낮아져(630용)

경계수위를 넘어섰던 대구·경북권 낙동강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낙동강 현풍지점의 수위는 오늘 새벽 2시 경계수위인 11미터를 넘는 11.2미터까지 높아졌다가 차츰 낮아져 오후 6시 현재 10.22미터까지 떨어졌습니다. 고령지점도 어젯밤 11시 9.4미터까지 올라가 경계수위인 9.5미터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8.25로 ...

강우량(10시용)

어젯밤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던 대구·경북지역에는 오후들어 곳에 따라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누적 강우량은 대구 286mm,봉화 춘양 542,영주 434, 울진 341, 안동 270, 영천 168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50애서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국지적으...

저녁]불법체류 중국인에 직업알선 1명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불법체류 중국인에게 직업을 알선해주고 소개비를 챙긴 혐의로 불법체류 산업연수생인 중국 칭다오시 출신 25살 강모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중국인 손모 씨를 수배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97년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불법체류하면서 지난 98년부터 중국인 불법체류자 28명을 구미와 고령지역 공단에 ...

주점여주인 흉기에 찔려 숨져

40대 주점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2동 침산변전소 맞은편 모 가요주점 앞 도로에서 주점주인 44살 윤모 여인이 자신의 차 옆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날씨-오늘, 내일도 많은 비(9시 반용)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대구·경북지역은 오늘과 내일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난 6일부터 누적강우량은 대구 227mm, 봉화 492, 영주 419, 울진 277, 구미 183, 영천 133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일까지 50에서 100, 많은 곳은 150mm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

천만원어치 무면허 치과의료

대구 달서경찰서는 의사면허없이 상습적으로 치과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60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의사면허없이 환자들을 찾아다니며 보철치료를 해주는 등 40여 명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천만원 가량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비피해-경북 69억 여원으로 커져

지난 6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3명의 사상자가 났고, 재산피해액도 69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비로 경북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으며, 대구에서도 1명이 숨졌습니다. 주택은 51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된 가운데 14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와 농작물도 영주 486ha를...

교통통제 대구 9곳, 경북 5곳

지금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대구와 경북에서는 14개 지역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북구 노곡동 노곡잠수교가 어젯밤 8시부터 침수돼 양방향 모두 통행이 중단된 것을 비롯해 대구에서만 9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후부터 통행이 중단됐던 신천동로와 좌안동로는 물이 빠지면서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