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심층] "아파도 지금 아파서는 안 돼" 응급실은 이미 과부하···속출하는 환자 이송 거부
병원마다 환자 이송 거부 잇따른다'아파도 지금 아파서는 안 된다'는 자조적인 말이 많이 들립니다.웬만큼 중증이 아니면 응급실에 가는 것조차 쉽지 않고, 병원에서의 환자 이송 거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119에서 이런 상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하기까지 했는데요. 119구급대원과 응급실 병원 측 사이 대화 내...
조재한 2024년 08월 29일 -

"대학병원도 언제 멈출지 몰라"···의료대란 위기감 고조
◀앵커▶아파도 지금은 아프면 안 된다는 자조적인 말이 요즘 많이 들립니다. 출구 없는 의정 갈등 장기화에 의료 공백이 점점 커지고 있고 병원은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병원 기능이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경고에 병원마다 비상 경영에 들어가 내부 갈등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기자▶...
조재한 2024년 08월 27일 -

'불륜 의심 배우자 승용차에서 몰래 녹음' 50대, 징역형 선고유예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불륜 증거를 찾기 위해 배우자 승용차 블랙박스와 녹음기를 이용해 몰래 전화를 녹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 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했습니다.컴퓨터 설치 기사인 이 남성은 2023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배우자 승용차에 블랙박스 녹음 ...
조재한 2024년 08월 26일 -

'불법 입양 신생아 숨지자 암매장' 남녀·친모, 징역 10~12년 구형
신생아를 불법 입양하고 아이가 숨지자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녀와 친모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2023년 2월 온라인을 통해 입양기관에서 일하는 것처럼 속여 미혼모에게 생후 7일 된 아이를 불법 입양한 뒤 아픈 아이를 방치하다 숨지자 암매장한 혐...
조재한 2024년 08월 26일 -

'지하철 참사 추모식 반대 집회하며 소음 발생' 50대, 벌금 50만 원
대구지법 제10 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추모식 때 반대 집회를 소음을 발생시킨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인근지역 상가번영회 회장인 이 남성은 지난 2월 18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앞에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추모식 반대 집회를 하며 주간 소음 기준 75...
조재한 2024년 08월 26일 -

'우크라이나 체류하며 의용군 활동' 20대 대학생 항소심, 원심과 같은 벌금 300만 원
대구지법 제1형사 항소부 오덕식 부장판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의용군을 활동하며 체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대학생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우크라이나 대학에 재학 중인 상황에서 거주증 갱신을 위해 체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점과 의용군 활동에도 체류 자격을 ...
조재한 2024년 08월 25일 -

'외국인 취업 알선한' 미등록 외국인, 징역 1년 6개월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2형사 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외국인 고용을 불법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네팔 국적의 30대 미등록 외국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1,200만 원 추징을 주문했습니다.이 외국인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해 계절 근로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외국인에게 근무처를 ...
조재한 2024년 08월 22일 -

법원 "권경숙 대구 중구 의원 제명은 과중한 징계···제명 의결 취소"
대구 중구청과 수의계약으로 논란이 된 권경숙 중구 의원 제명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 이상오 부장판사는 2023년 11월 중구의회가 권 의원을 제명한 것은 비행의 정도에 비해 과중한 징계라며 제명 의결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권 의원은 2019년부터 자신과 아들이 운영하는 두 업...
조재한 2024년 08월 22일 -

[심층] 전공의 없는 첫 추석 명절···코로나 19 재유행에 응급 의료 '바닥'
전공의 떠난 지 6개월···커지는 의료 공백'의대 정원 2천 명 확대'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6개월을 넘겼습니다.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병원을 떠났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복귀한 숫자는 손에 꼽을 정돕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추가모집까지 하며 마감했지만, 대구와 경북에서는 통틀어 단 2명에 그쳤습...
조재한 2024년 08월 22일 -

'출입증 안 준다며 아파트 주차장 막은' 차주, 벌금 200만 원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8형사 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에 차를 세워 가로막은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출입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다며 지난 4월 1일 오후 3시 20분쯤부터 약 18시간 동안 아파트 주차...
조재한 2024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