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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5년간 친인척 84명 정규직으로 채용···서울대병원은 505명
경북대병원이 지난 5년 동안 임직원의 친인척 8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민주당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서울대병원은 505명으로 가장 많은 친인척을 채용했습니다.다음으로 전남대병원 344명, 부산대병원 183명, 경상국립...
조재한 2024년 09월 25일 -

대구 퀴어 축제 규모 등 법원 판단은 축제 이틀 전인 26일에 나올 듯
대구 퀴어 문화축제 개최 여부와 허용 규모 등에 대한 법원 판단은 축제 이틀 전인 9월 26일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는 퀴어 축제 조직위가 경찰을 상대로 낸 '집회 제한 통고 처분 집행 정지 신청'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조직위 측은 재판부가 축제 이틀 전인 26일 판단을 내기로 했다며 '기...
조재한 2024년 09월 24일 -

"지자체 운동기구 상해 피해자에게 최초 신고자 전화번호 공개해야"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다친 시민이 소방서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초 신고자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이 시민은 2021년 2월 대구 서구청이 관리하는 '거꾸로 매달리기'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다쳐 2차례 수술적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
조재한 2024년 09월 24일 -

[심층] "내가 음주 운전 안 했는데?"···개인정보 도용했다가 실형 선고 잇따르는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될까 봐 '노심초사'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개인정보라 하죠.요즘 공식적인 업무에서도 가급적 노출되지 않도록 민감합니다. 실제 개인정보가 유출돼 상상도 못 한 범죄에 이용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이름을 부르면 깜짝깜짝 놀라기도 ...
조재한 2024년 09월 24일 -

"갑자기 아프면 어떡하지"···대구·경북 13개 시군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없어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28.8%인 66개 시군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습니다. 대구는 서구와 달성군, 군위군 3곳, 경북은 의성과 청송, 영양, 영덕, 청...
조재한 2024년 09월 23일 -

신봉수 대구고검장 취임···"국민 기본권과 일상 보호"
신봉수 대구고검장이 2024년 9월 23일 자로 취임했습니다.신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장과 대검 부패강력부장, 수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등을 거치며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취임사를 통해 검찰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기본권과 일상 보호, 정당한 형사사법 절차, 봉사 등을 강조...
조재한 2024년 09월 23일 -

대구 퀴어 축제, 정상적으로 열릴까?···법원 판단에 '주목'
9월 28일 예정된 대구 퀴어 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릴지 법원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대구지법 제1행정부는 24일 오전 퀴어축제 조직위원회가 경찰을 상대로 낸 '집회 제한 통고 처분 집행 정지 신청' 심문을 합니다.경찰은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만 사용하도록 통고했는데 조직위는 무대 설치와 퍼레이드 등을 위해 2개 ...
조재한 2024년 09월 23일 -

음주 단속에 형 이름 말했다가···가족·지인 개인정보 도용에 잇따른 '실형'
◀앵커▶주민등록번호나 집 주소 같은 '개인정보', 굉장히 민감하죠.개인정보가 유출돼 상상도 못 한 범죄에 이용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에서 가족이나 지인의 이름을 도용한 범죄에 잇따라 실형 선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기자▶2020년 7월 21일 저녁 7시 ...
조재한 2024년 09월 22일 -

세무조사 편의 대가 뇌물로 기소된 전 대구국세청장에 무죄 선고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는 세무조사 편의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2022년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와 세무조사 편의 청탁 등의 명목으로 천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구체적 날짜와 상황을 진술하지 못하고, 돈이 오갔다는 시점...
조재한 2024년 09월 20일 -

"국정원 직원인데, 대선 비자금 관리"···'거액 가로챈' 50대, 징역 1년 8개월 선고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하고 대선 비자금을 관리한다고 속여 거액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2018년 9월부터 1년여에 걸쳐 전남 여수에서 국정원 고위직 출신처럼 행세하며 과거 대선 출마자의 천억 원대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속여 돈...
조재한 2024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