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밤 사이 화재로 80대 연기에 질식돼 숨져

밤사이 화재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 쯤 경산 하양시장 인근의 한 옷가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인근의 또 다른 가게에서 잠 자던 86살 김모 할아버지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차 흐려져 밤까지 비

대구·경북지역은 오늘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내륙이 5밀리미터 안팎, 경북 동해안은 10-40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14.1도 등 5도에서 1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0도 등 15도에서 20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

만평]위기의 대구교육국제화특구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구 북구와 달서구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이 내년도 국비 예산이 한푼도 책정되지 않아 유야무야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대구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여자), "국고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고, 올해 실시될 초.중등교육 분야 특별교...

영천 항공전자부품센터 기공식 열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오늘 영천시 녹전동 하이테크 지구에서 보잉사 항공 전자부품 정비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영천시 녹전동 일대 만 4천 여 제곱미터에 최대 1억 달러가 투자되는 대형 사업으로, 내년 10월 센터가 완공되면 대구공군기지의 F-15K와 관련한 항공전자부품 시험 및 정비 기능을 수행합니다.

영천 항공전자부품센터 기공식 열려

보잉사의 항공전자부품정비센터인 '뱀로(BAMRO) 센터' 조성이 본격화합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오늘 오후 3시 영천시 녹전동 하이테크지구에서 보잉사 뱀로 센터 기공식을 개최합니다. 뱀로 센터는 영천시 녹전동 일대 만 4천여 제곱미터에 최대 1억 달러가 투자되는 대형 사업으로, 내년 10월 완공되면 대구공군기지의 ...

독도는 한국땅! 미국 안방에 알린다

미국 맨하탄의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사가 45분물로 제작한 독도가 한국땅임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미국 전역의 주요 지상파를 통해 방영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5월 울릉도, 독도에서 펼쳐진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 장면과 인터뷰, 독도와 울릉도의 비경 ...

내일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 공식성명

세계에너지협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세 둔화와 화석연료 자원의 부족 임박, 온실가스 50% 감축 등과 같은 현실과 다른 에너지 문제를 정책 입안자와 업계 지도자들이 직시해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에너지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세계에너지시스템의 개발과 전환을 ...

민선 5기 자치단체 운영 여건 악화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민선 5기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44곳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개선된 곳은 97곳에 불과했고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대구와 인천, 광주, 부산 등 4곳의 재정자립도가 떨어졌고, 대구 남구와 동구는 자체 사업 비중이 1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예산이 해마다...

경산 코발트광산 희생자 위령제

6·25 전쟁 때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위령제'가 오늘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려 유족들이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랬습니다. 경산 코발트광산 민간인 학살사건은 진실화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4년간 조사를 벌여 민간인 3천 500여 명이 6·25당시 이념적 누명을 쓰고 ...

송전탑 공사 등 정부 에너지 정책 규탄

청도·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와 부산 반핵시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들은 오늘 세계에너지총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광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밀양과 청도의 송전탑 공사와 영덕의 핵발전소 신규 건설 등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