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시,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해 명품 가방 등 압류

대구시와 대구지방국세청이 대구와 서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거주지를 압수 수색해 현금과 명품 가방 등 5천만 원어치를 압류했습니다.현장에서 압류한 현금성 자산은 즉시 체납액으로 충당되고, 나머지 물품은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액을 갚는 데 사용됩니다. 대구시와 구·군은 2025년 들어 9월까지 가택 수색을 통해 ...

대구·경북 행정 통합 무산 '후폭풍'···"대권 놀음, 시민 우롱, 실패한 정책"

◀앵커▶홍준표 전 시장 재임 당시, 대구시가 공들여 추진한 정책 가운데 하나가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죠.장밋빛 전망을 내세우며 강행하더니, 논란과 갈등만 일으킨 채 중·장기 과제로 넘어갔습니다. '대구 시민에 대한 우롱', '실패한 정책', '대권 놀음'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

프랑스 발레오, 대구에 753억 원 추가 투자···자율주행 핵심부품 생산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가 대구에 753억 원을 추가 투자합니다. 대구시는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첨단 자율주행 센서 대량 양산체계 구축을 위한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6천억 원 이상 매출 달성을 목표로 초음파 센서·레이더·컴...

대구시, 율하도시첨단산단·금호워터폴리스 분양

대구시는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 워터폴리스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동구 율하동 일원에 조성 중인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3만 2,460제곱미터 규모로 공급합니다. 입주 업종은 전자·전기·의료·광학 등 첨단 제조업과 정보·과학기술·연구개발 등 첨단 서비스업입니다. 북구 검단동 일원의 금호 워터폴리스는...

대구시, 11월 13일 대입 수능 교통 대책 수립···공공기관 출근 시간 오전 10시로

대구시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에 대비한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공무원과 순찰차 등을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미터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킬 예정입니다. 공공기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고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일시 중지합...

경북 안동서 10대 남녀 탄 승용차, 마트 돌진···탑승자 2명 경상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0대 남녀가 탄 승용차가 마트 내부로 돌진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습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9일 오전 0시 10분쯤 안동시 신안동 한 마트 앞을 지나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 내부로 돌진해 1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사고 충격으로 매장 내부 진열대와 물품 일부...

대구·경북, 구름 많고 청명한 휴일 날씨···수능 큰 추위 없을 듯

11월 9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19도, 청도 20도 등 15도에서 20도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습니다.월요일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7도 등 1도에서 8도의 분포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수능 당일인 11월 13일은...

2025년 대구 치맥페스티벌 115만 명 방문

대구시는 지난 7월 두류 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모두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습니다.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서부정류장 등 축제장 방문 인구는 평소보다 24.4% 증가했고, 카드 매출은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동대구역과 신세계...

대구에서 시중 유통 중인 분말 제품 30건 모두 적합 판정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유통 중인 미숫가루 등 분말 제품 30건을 수거해 금속성 이물 및 곰팡이 독소 검사를 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분말 제품 30건에 대해 실시됐습니다. 제조 공정 중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

대구경실련 "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홍준표 '대구 혁신 100+1' 검증하라"

대구경실련은 대구시의회 행정 사무감사에서 홍준표 전 시장이 추진한 '대구 혁신 100+1'을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경실련은 "'대구 혁신 100' 중에는 민선 8기 이전에 시행한 개별 사업이 상당수 포함돼 있고, 홍준표 전 시장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대규모 토건 사업과 대선을 의식한 업적 과시용 사업을 '혁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