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효목도서관, '수성도서관'으로 개칭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시립 효목도서관 명칭이 내일부터 시립 수성도서관으로 변경됩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효목도서관은 행정구역상 수성구에 있으면서 1989년 도서관 설립 당시 효목공원 내 위치했다는 이유로 현재의 명칭을 얻었습니다. 지난 1999년 효목공원이 화랑공원으로 바뀐 이후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시민...

봉화군 야산에서 산불...0.3헥타르 불에 타

오늘 오전 11시 쯤 봉화군 명호면의 야산 7부 능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나무 등 임야 0.3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등산객 실화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산불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2013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

◀ＡＮＣ▶ 대구시가 오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의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되고,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종 개최지 발표순간+환호장면) 대구가 경쟁도시인 덴마크 코펜하겐...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쾌거 잇따라

2013 세계에너지총회 유치가 확정되면서 대구가 해마다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하는 기록을 쌓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세계곤충학회 총회, 그리고 2013년 세계에너지 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세계에너지총회 유치 경제 파급효과

2013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로 지역경제의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세계에너지총회 유치로 생산유발 효과 3천 27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천 548억 원 등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5천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도시로서의 대구의 이미지 부각 등 무형의 효과까지 더...

동구의회 '수도권 규제 완화' 규탄 결의문

대구 동구의회도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에서 수도권 규제완화는 지방을 초토화시키고 지방민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지방차별 소외정책이라며 정부가 당초에 약속했던 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 규제완화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R]하늘만 쳐다보는 주민들

◀ＡＮＣ▶ 올해 가을 가뭄이 예사롭지 않다는 소식, 많이 전해드렸습니다만, 대구에 살면서도 마음 편하게 물을 쓰지 못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상수도 공급이 안돼 지하수를 이용해 왔는데, 그마저도 고갈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박재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동구의 한 마을....

애인 변심 이유로 흉기 휘둘러

애인이 변심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47살 석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석 씨는 지난 3일 밤 10시 4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한 길가에서 자신의 애인 43살 남모 여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 씨를 흉기로 찔러 중...

트럼프방 개장한 조직폭력배 영장

대구 동부경찰서는 신종 도박장인 트럼프 방을 개장해 수익을 챙긴 혐의로 향촌동파 조직폭력배 31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과 도박을 한 사람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건물을 임대해 트럼프 방을 개장하고 손님들로부터 천 만원 가량의 부당 이득...

고속도로 추돌사고, 1명 부상

오늘 오후 5시 쯤 대구-포항고속도로 도동분기점 서울방향 램프 구간에서 4.5톤 화물차에 실린 쇳조각이 도로에 떨어져 뒤따라 오던 10여 대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300미터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져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