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역 여.야, 갈피 못잡는다

지역 열린우리당은 연쇄 탈당 우려로 한나라당은 대선후보들의 감정 싸움으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국회의원들의 탈당 우려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오늘 치르기로 했던 당원협의회 회장 선거를 비롯해 당내 행사를 잠정 보류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도 최근 박...

달성 세천단지 지정

대구시는 오늘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백 28만제곱미터 터에 들어설 세천지방산업단지 지정안을 가결했습니다. 또, 달성군 가창면 주리 2만 3천 제곱미터 하촌마을과 가창면 삼산리 천 제곱미터 터에 대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북도의원들, "도청이전안 공감대 더 필요"

경상북도 도청 이전 조례안을 두고 도의원들 사이에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본회의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도청이전 수정 조례안 최종 심의를 앞두고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도의원들에게 수정 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묻는 전자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지만, 55명의 의원 가운데 절반도 답변을 주지 않았...

도의회, 보육조례 제정위해 의견수렴

경상북도의회가 '경상북도 보육조례' 제정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음달 26일까지 23개 시.도를 돌며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경북 보육조례'제정을 위해 의견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보육조례에는 높은 보육료 부담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고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새물결희망연대 대구서 창립

교수와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새물결희망연대는 오늘 대구 시민회관에서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각계 인사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습니다. 새물결희망연대는 "안정이 없는 변화는 혼란만을 가중시킬 뿐이며, 안정된 변화만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다"면서 "제...

만평]손학규,대구정서 버리면 더 얻는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이틀동안 대구에 머물면서 대구.경북 한나라당 당직자들을 만나 예전과는 달리 강한 어조로 자신에게 지지를 보내 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지난 이회창후보 득표율이 박정희 대통령때보다 더 높았어요. 다시말해 몰표가 더 나왔다는 거죠. 호남에서 몰표 나올때 ...

손학규, 대구서 민심잡기 이어가

어제 대구에 온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도 대구에서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어제 대구에서 특강을 가진 뒤 하룻밤을 머문 손학규 전 지사는 오늘 오전 계산성당을 방문해 이문희 주교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잇달아 방문해 대의원과 당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

만평]손학규 전지사, 여권의 '러브콜'에 대해

최근 고건 전 총리가 대권 출마를 포기하면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에 대한 이른바 여권의 러브콜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는데요. 어제 대구를 찾은 손 전지사는 여기에 대해 오히려 자신이 러브콜을 해야 한다고 맞받아쳤어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왜 저를 여권후보로 내세우려고 하겠습니까? 제가 한나라당 대선후...

세계육상대회 유치 지지결의안 통과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특위가 제출한 유치 지지 결의안을 재석의원 162명 가운데 161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육상특위는 앞으로 경기장 시설을 보완하고 교통망을 확충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법을 제정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활동...

'다케시마의 날' 행사 대규모 개최

일본 시마네현이 지난 2005년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과 관련해 올해도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일본 시마네현에 따르면, 자신들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지난 2005년에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4일 현민회관에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