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환자 추행·불법 촬영 인턴 의사에 징역 5년 선고

진료를 한다며 여성 환자를 추행한 대학병원 수련의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대구지방법원 제8 형사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35살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습니다.경북대병원 응급실 수련의이던 A 씨는 지난 2020년 12월 말 신우신...

대구·경북 대체로 흐린 날씨···경북 북부에 한 때 비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북부 내륙지역으로 한 때 비가 옵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27도, 구미 26도, 포항 24도 등 21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대구지방기상청은 목요일과 금요일까지는 구름 많은 날씨...

대구지법,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권한 존재 확인 청구 기각

대구지법 행정1부 차경환 부장판사는 시민 2명이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대통령 권한 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원고인 시민 2명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절차상 하자가 있어서 무효이며 이에 따라 잔여 임기와 권한이 존재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지위와 권한이 없다"면서 소송...

비싸지는 치킨·짜장면···외식 물가 고공행진

◀앵커▶이렇게 고삐 풀린 물가를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게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치킨과 짜장면 등 밀가루와 식용유가 들어가는 외식품목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지난달 외식물가지수 상승폭은 IMF 이후 가장 컸는데요,파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힘겨워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이어서 김은혜...

'소형견 목에 쇳덩이' 벌금 50만 원 선고

대구지방법원 형사항소 2-1부 김성수 부장판사는 소형견 목에 쇳덩이를 단 혐의로 기소된 58살 최 모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최 씨는 지난 2019년 10월 말, 성주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생후 10개월 된 강아지의 목에 2킬로그램가량의 망치 쇠 부분을 달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최 씨는 벌금 100만 원...

대한변협, 방화 테러 사건 대책 특위 출범

변호사 사무소 방화 사건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한 대책 특별위원회가 마련됐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구변호사회에 지원금 1억 5천만 원 기탁과 법률사무소 방화 사건 대책 특별위원회 출범을 의결했습니다.대책 특위는 진상조사와 수습 대책 소위원회로 구성됐는데 앞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신변 위...

대구변호사회, 방화 참사 피해자 합동 추모식

6월 9일 발생한 대구 수성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피해자 합동 추모제가 열립니다.대구지방변호사회는 13일 오후 6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서 방화로 숨진 6명의 피해자를 애도하는 합동 추모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합동 추모제에는 대구지방변호사회를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대구시의사...

대구·경북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일요일 낮 기온 대구 27도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1도, 포항 21.8도 등 21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문경과 영주 등에서 한 때 4에서 8밀리미터가량 소나기가 내렸고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 김천, 구미, 상주 등 내륙 일부 지역으로도 한 때 소나기가 오기도 하겠습니다.예상 강우량은 5에서...

방화 용의자, 범행 한 시간 전 민사소송 패소

◀앵커▶대구 변호사 사무실에서 변을 당한 피해자들은 모두 화재가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됐다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참극을 벌인 용의자는 범행 당일과 하루 전날 잇따라 주택 정비사업 투자와 관련한 소송에서 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은혜 기자입니다.◀기자▶대구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피해자 사망 원인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변호사 사무실 방화로 숨진 피해자 6명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나타났습니다.대구경찰청은 "10일 피해자 6명과 방화 용의자 1명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고, 2명이 예리한 흉기에 찔린 손상이 있지만 직접적인 사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1차 소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