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구름 많고 건조… 한낮에는 포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데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3월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3.9도, 김천 영하 3.9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높았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구미 22도, 포항과 성주가 23도 등 19도에서 23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3,4도 가량 높아 한낮에는 포...

'워터파크 투자금 편취' 50대, 사기죄로 징역 1년

대구지법 형사8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투자 원금을 보장한다며 워터파크 투자금을 받고 돌려주지 않아 사기죄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이 50대 남성은 지난 2019년 피해자에게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 워터파크에 투자하면 수익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 원금을 1개월 내로 상환하고, 상환 후 잔...

법원, 대형마트 의무휴업 변경 고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대구지법 제1, 2행정부는 마트 산업노조가 수성구 등 5개 구청장을 상대로 낸 대형마트·준대형 점포 의무휴업 평일 변경 고시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앞서 2022년 12월 중순, 대구시와 8개 구·군은 대·중소 유통업계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2월 둘째 주...

만평] 정전 70년···전사자 신원확인은 '시간과의 전쟁'

2000년 이후 6.25 전쟁 유해 발굴사업으로 전사자 13만여 명 중 만 천여 명의 유해가 수습됐지만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205명에 불과한데요.신원 확인에 유가족 유전자 시료가 필요한데 전쟁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찾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해요.김영선 국방부 유해발굴사업단 사무관 "형제분들, 만약 결...

73년 만에 고향으로···6.25 전사자 신원 확인

◀앵커▶2023년으로 6.25전쟁이 끝난 지 70년이 됐습니다.아직도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가 곳곳에서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하지만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유가족들이 점차 나이가 들면서 신원 확인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겁니다.김은혜 기자입니다. ◀기자▶한눈에도 ...

'라이터 던져 편의점 점장 화상 입힌' 손님,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편의점 점장에게 라이터를 던져 화상을 입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손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이 40대 손님은 2022년 7월 말, 대구 북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빨대가 비닐 포장이 돼 있지 않다"며 20대 점장에게 항의하다가 라이터를 집어던져 피...

[심층] 6.25 전사자 유해는 발굴했지만···신원 확인에만 12년

◀앵커▶2023년으로 6.25전쟁이 멈춘 지 70년이 됐지만, 아직도 곳곳에는 나라를 위해 싸운 이들의 유해가 남아있는데요.유가족들이 나이가 들면서 전사자의 유해가 가족에게 되돌아갈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김은혜 기자 나와 있습니다.얼마 전 대구 출신 6.25전사자가 ...

환경단체 "낙동강·영산강 유역 재배된 쌀에서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사진 제공 환경운동연합낙동강과 영산강 중하류 유역에서 재배된 쌀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정량한계를 넘어 검출됐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등은 3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가을 낙동강 유역에서 수확한 쌀 20개, 영산강 유역에서 수확한 쌀 3개를 ...

대구 만 0세~14세 유소년 인구, 11년 동안 30% 줄어

대구에 사는 만 0세에서 14세 유소년 인구가 11년 동안 30% 줄었습니다.동북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유소년 인구는 지난 2010년 38만 8천 명에서 2021년 27만 2천 명으로 30% 줄었습니다.유소년 인구가 10% 늘어난 달성군을 제외하면 모든 구·군에서 유소년 인구가 줄었고, 감소 폭은 달서구 39%, 북구 29%, 수...

대구 경찰관 1명 구속···뇌물수수 혐의

뇌물수수 혐의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월, 해당 경찰관이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이전 근무지였던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