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안동·감포 관광단지, 민간자본 투자 미흡

경상북도가 안동문화관광단지와 경주 감포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민간자본 투자가 지지부진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는 4천 800억 원 규모로 경주 감포해양관광단지는 9천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되고 있지만, 민간 투자는 당초 목표액의 각각 40%와 7.3%씩밖에 유치하지 못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보리와 마늘, 양파 생산량 줄어

올해 대구,경북에서 보리와 마늘, 양파 생산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올해 보리 생산량은 지난 해보다 13% 줄고, 마늘 생산량은 23.6%, 양파 생산량은 29.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리는 파종기 잦은 비로 생육이 좋지 않았고 마늘과 양파는 전년도 가격이 저렴해 많이 심지 않은데다...

달구벌대로 클린로드 시스템 성과

대구시는 달구벌대로에 물을 흘리는 '클린로드 시스템'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달구벌대로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할 때 가동 구간에서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18% 줄고 가동하지 않은 구간에도 먼지가 1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로 지면 온도를 18도 가량 낮춰 폭염...

'도·농 상생 위한 캠페인' 펼쳐져

농협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등은 어제 대구 동성로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농촌체험이나 환경보호운동 같은 다양한 도농 상생 운동을 펼치기로 했는데, 특히 농협은 여름 휴가를 농촌에서 보내고 매달 셋째주 토요일마다 농촌 방문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 101로 조금씩 회복

지난 달 100이하로 떨어졌던 소비자 심리지수가 이번 달에 다시 100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2년 반만에 처음으로 100이하였지만, 이번 달 지수는 101로 나타나 소비 심리가 소폭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계수입전망지수는 100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올랐고, 소비지...

'지역 통합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구축

대구시는 현재 구,군과 산하기관의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운영하는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를 오는 2017년까지 공기업과 출연기관, 지역 중소기업 등 600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지역 통합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는 지역 기업의 첨단 기술정보 유출을 막고 공공기관의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24시...

밤사이 열대야..오전 11시 폭염주의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5도를 기록해 열대야였고, 경산 26.8, 구미 25.9, 포항 26.3도 등으로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영천, 구미, 안동 등지에 폭염주의보가 내...

승용차가 횡단보도 보행자 충돌..1명 사망

오늘 새벽 0시 5분 쯤 대구시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근처에서 25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경북대 대학원생 26살 B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는데, 경찰은 "보행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남성과 승용차가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

경북, SNS 통해 태극기 사랑 운동 펼쳐

경상북도는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직원들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밴드 같은 SNS 프로필에 자체 도안안 태극기를 올리고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동참을 원하는 도민을 위해 경상북도와 23개 시·군 홈페이지에서 태극기 이미지를 다...

R]정부의 대출 규제, 우리지역 영향은?

◀ＡＮＣ▶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하자 정부가 내년부터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도록 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대출을 쉽게 해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규제를 한다는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