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증액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늘어나 대구,경북에서도 890억원 정도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자금별로는 긴급경영 안정자금 140억 원과 창업기업 지원자금 210억 원, 신성장 기반자금 100억 원 등이 더 생겨 대출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긴급경영 안정자금은 메르스 피...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또 미뤄져

대구에 들어서는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이 또 미뤄졌습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의 개관을 한차례 미뤄 당초 오는 15일 광복절에 문을 열기로 했지만, 전시물 준비가 늦어져 더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올해 안에 문을 열 계획이라...

폭염 속에 백화점·마트 매출 '껑충'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백화점이나 마트 등지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으면서 매출이 껑충 올랐습니다. 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늘었고, 대백프라자와 이마트도 최근 며칠동안 매출이 각각 15%와 18%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는 최근 35도를 넘나...

올해 상반기 대구 아파트 분양 동향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는 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 공공임대 등 다양한 분양이 이뤄지면서 모두 9천 4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습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상 85제곱미터 미만이 4천 700여가구, 60제곱미터 미만이 4천 100여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 평균 분양가격...

7월 상장법인 시가총액 전 달보다 감소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와 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37조 9천 840억 원으로 전 달보다 2조 5천 710억 원, 6.34%가 줄었습니다. 이는 미국 금리인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2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두달 연속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

한국감정원, 열린 북카페 문 열어

한국감정원은 '열린 북카페'의 문을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지난 30일 문을 연 북카페에는 시사와 문화, 여성, 육아 등에 관한 책 천여 권을 비치하고 있고, 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는 컴퓨터와 간단한 음료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북카페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저...

"지역 제조업 체감 경기 아주 나빠"

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가 아주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지역 제조업의 업황지수는 54로 전 달보다 8포인트 떨어져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고, 8월 업황 전망지수는 53으로 전 달보다 10포인트 떨어져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신서 혁신도시에 570여가구 아파트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다음 달(9월)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 57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이번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곳은 이전 공공기관들과 가까운 지역으로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59제곱미터 크기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 중에 입주자모집 공고를 할 예정인데,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밤사이 열대야..당분간 찜통더위

밤사이 대구와 포항 등지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5.8도를 비롯해 포항 27.2, 경산 25.6도 등으로 대구 인근 시·군과 동해안 지역에는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포항 36도, 구미와 안동, 상주 35도 등으로 예상되며, ...

시내버스 개편 후 첫 출근길 모습

이달부터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많이 바뀐 가운데 시민들이 오늘 평일 첫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시내버스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혼잡을 우려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선 모습이고, 공무원들은 혼란을 막기 위해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승객들에게 바뀐 노선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노선 안내문을 정류장마다 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