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북구 보육조례제정 운동본부 발족

보육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시 북구 보육조례제정 운동본부가 발족했습니다. 대구여성회와 대구보건대학 교수협의회 등 대구 북구의 10여 개 시민,사회 단체 등이 참여한 대구시 북구 보육조례제정 운동본부는 지역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성을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운동을 벌...

고교생 용돈으로 결식아동 도와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한 봉사단체가 몇 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결식 아동 돕기에 나서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작은사랑나눔 봉사단'이라는 봉사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경북고등학교 2학년 이정헌 군 등 4명은 중학교 때부터 모아 온 용돈 300여 만원을 설을 맞아 결식아동 돕기에 내 놓았습니다. ...

훔친 신분증으로 휴대전화 개설

찜질방에서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남산동 31살 신모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 씨는 어제 오전 대구시 북구의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23살 박모 씨의 사물함에 있던 시계와 지갑을 훔친 뒤, 박 씨의 신분증을 이용해 ...

시너 실은 차량 또 불

◀ＡＮＣ▶ 시너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최근 유사휘발유의 사용이 늘면서 이를 싣고 가던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위험물질 운송체계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속도로 위로 널브러진 시너통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

재래시장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오늘 대구 칠성시장에서 생산자 단체와 합동으로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을 벌입니다. 오늘 오전 한국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칠성시장에서 부정식품 캠페인을 벌이고, 상인들에게 원산지 이름표를 나눠줍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칠성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

천연기념물 독수리 발견

천연기념물 243호인 '흰꼬리 수리'가 지난 16일 달성군 화원유원지 인근 야산에서 탈진해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달성군청에 신고했습니다. 생후 1년 쯤 된 흰꼬리 수리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병원 측은 오랫동안 먹지 못해 탈진증세를 보이고 있었다면서 상태가 호전되는대로 발견된 곳 인근에 놓...

도심 상가에서 불, 대피 소동

오늘 낮 12시 반 쯤 옷가게와 식당 등이 밀집한 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1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옆 건물 상인들이 장부와 물건을 끄집어내고, 행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불은 인근 점포 2곳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8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동구청,재래시장 마다 책임담당관

대구 동구청은 관내 13개 재래시장에 책임담당관을 지정해서 매달 두 번 이상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다양한 개선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고, 환경 지도와 시설 안전 점검을 돕도록 합니다. 대구지역 구청 가운데 재래시장 책임담당관제를 시행하기는 동구청이 처음입니다.

결혼반대 때문에 동반자살

지난 20일 밤 10시 쯤 대구시 신서동 모 페인트 가게에서 주인 27살 이 모 씨와 이 씨의 여자친구 24살 노모 양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집안에서 직업을 문제삼아 이들의 결혼을 반대해 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이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서문시장 돕기 나서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서문시장을 살리기 위해 설 제수용품 장보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화재 피해를 본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설 제수용품을 가급적 서문시장에서 사기로 결의하고 소속 조합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에는 60여 개 사업장, 2만 5천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