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가슴으로 낳은 아이

◀ＡＮＣ▶ 남] 입양한 아이를 가리켜 '가슴으로 낳은 아이'라고 합니다. 참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이 아직도 그리 긍정적이거나 너그럽지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 오는 11일은 '한 가정이 한 명의 아이를 입양하자'는 취지로 정한 입양의 날입니다. 입양의 날을 앞두고 한 입양 가...

장애어린이 사망 감사 요청

대구장애인연맹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MBC PD수첩' 을 통해 방송된 '경주 푸른마을' 장애아동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할 것을 경상북도에 요청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최근 4년 동안 5명이 숨졌는데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약물 남용 실태 조사와 시설에 ...

입양의 날 기념식 열려

오는 11일 입양의 날을 앞두고 대구어린이회관에서 대한사회복지회의 주최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대구 지역 입양 가족들과 관련 기관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 기념식에서 입양 홍보와 활성화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입양 가정 사례 발표회와 장기자랑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여성 2명 동반자살 시도..1명 사망

인터넷 자살 카페를 통해 만난 20대 여성 2명이 함께 자살을 시도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 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의 한 원룸에서 경기도 군포시 25살 이모 여인이 숨지고 대구시 중구 24살 김모 여인이 연탄가스에 중독된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5일 인터넷 자살 사이...

남구청,식중독 예방 문자 서비스

대구 남구청은 최근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자 도시락 제조업소와 음식점 등에 식중독 위험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문자 발송 기간은 오늘부터 9월 말까지이고 대상은 남구 지역 700여 개 음식점과 도시락제조업소 대표, 내용은 그 날의 식중독 지수와 주의 문구 등입니다.

두류공원서 무료 급식 행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오늘 낮 12시 두류공원 내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무료 급식 행사를 엽니다. 두 기관은 오늘 700명이 먹을 수 있는 밥과 반찬, 간식 등을 준비해서 두류공원을 찾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오후 1시까지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집회참가는 개인의 자유"

전교조 대구지부는 "최근 대구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수를 파악하도록 한 것은 학생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학생들의 집회 참가는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 개인의 정당한 권리"라면서 "사실상 집회 참여를 가로막는 행위...

R]지역서도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운동

◀ＡＮＣ▶ 남]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운동과 집회가 오늘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여] 먹거리 안전에 관련된 민감한 문제인 만큼 반대 움직임이 쉬이 수그러들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전 2.28 기념공원에서는 소비자 단체가 중심...

R]수준에 맞는 초등학교 성교육 필요

◀ＡＮＣ▶ 최근 불거진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으로 어린이 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데요. 어린이를 상대로 한 지금까지의 성교육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성교육, 근본적인 재검토가 있어야 할 ...

지역에서도 미 쇠고기 반대집회 잇따라

대구·경북 각 생활협동조합과 한미 FTA 저지 대구경북운동본부 등이 집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허용한 정부를 어머니와 소비자의 이름으로 규탄한다"면서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급식 대구운동본부와 경북한우협회 등도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농축산물은 반드시 지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