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열려

다문화 가정 세 쌍의 합동결혼식이 오늘 오전 11시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네팔과 캄보디아, 중국 여성이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각계 각층에서 보내 준 비용으로 한복과 선물 등을 마련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계곡으로 승용차 추락, 1명 중상

오늘 오전 10시 쯤 경산시 조영동에서 2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인도로 돌진하면서 4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가로수가 부러진 것을 보고 둘러보니 승용차가 추락해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구보건소, 보건업무 최우수

대구 동구보건소가 대구시내 8개 구·군 보건소 가운데 보건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번 평가는 보건 행정과 건강 증진, 한의약 분야, 신종 전염병 관리와 특수시책 사업 등 보건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는데, 동구보건소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장수마을 건강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좋은 ...

구리 전문 절도 형제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경산 일대 고물상을 돌면서 구리전선 수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33살 서 모 씨 형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 씨 형제는 경산시 계양동의 49살 이모 씨의 고물상에 침입해 구리전선 120킬로그램, 600만 원어치를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3천만 원어치의 구리전선을 훔쳐 피복을 벗겨내...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1톤 화물차를 몰다가 무단횡단하던 69살 안 모 할머니를 차로 쳐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반대편 승용차와도 충돌사고를 냈지만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59살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방범 CCTV와 시내버스에 장착된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R대구삼원]이색 송년회가 자리 잡아

◀ＡＮＣ▶ 요즘 각 기업이나 모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송년회를 많이 가지실텐데요. 먹고 즐기는 문화가 아닌 특별한 행사로 대신하는 이색 송년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의 한 백화점 직원들이 김밥 말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서툰 남자 직원의 솜씨에 웃...

언]어머니 유산 공공모금회에 기부(사진)

50대의 4남매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산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주에 살고 있는 56살 조현애 씨를 비롯한 4남매는 지난 7월 혈액암으로 투명하다 별세한 어머니 80살 유순희 씨의 유산 3천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언]영천시, 낙동강사업 추진성과 '우수'

영천시가 낙동강 수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0년도 주민지원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번 평가는 경북과 경남, 울산시 등 낙동강 유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는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영천시는 영천댐 자전거도로 조성에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려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성과를 ...

언]대구 남구,8개 구군 중 청렴도 1위

2010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대구시내 8개 구·군 가운데 남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구는 종합 8.65점으로 대구시내 구·군 가운데 가장 높았고 금품과 향응, 편의 제공 면에서는 10점, 투명성과 책임성 지수에서는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중구, 녹색도시 우수기관 선정

대구 중구청이 산림청이 주관한 '201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중구청은 동성로에 노점상과 전신주를 치우고 가로수를 심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대봉동 방천둑길 숲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시민에게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