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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대구FC 첫 골은 누가?···최근 7시즌 개막전 기록 살펴봤더니


오는 일요일 펼쳐지는 대구FC의 2024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김천과의 첫 경기에서 과연 승리를 거둘지 여부와 함께 이번 시즌 대구의 첫 득점자는 누구일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 2017년 승격 이후, 리그 첫 경기에서 대구FC는 3무 4패로 승리가 없었으며, 홈에서 펼쳐진 개막전을 기준으로도 승리는 2019년이 유일한 가운데 통산 1승 4무 2패로 쉽게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1라운드 기준 7시즌 동안 4득점을 기록한 대구는 2023년 포항 원정에서 골을 성공시킨 고재현과 세징야를 포함해 에드가와 김진혁이 리그 첫날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기록이 있습니다.

홈 개막전으로는 2023년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킨 바셀루스와 2021년 홈 개막전에서 팀의 시즌 1호 골을 성공시킨 김진혁, 2019년부터 2년 연속 홈 개막전 첫 골의 주역인 에드가가 있습니다

에드가는 김대원과 함께 최근 홈 개막전 유일한 승리였던 개장 첫 해 2-1 경기의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합니다.

이보다 앞선 승격 첫해인 2017년에는 레오와 세징야가 득점을 기록해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세징야부터 에드가와 같은 오랜 시간 팀을 지킨 브라질 선수들이 개막 라운드 득점을 자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바셀루스와 레오까지 1라운드나 홈 개막전에 주로 브라질 공격수들이 골 맛을 봤습니다

고재현과 김진혁도 득점에 성공했던 대구가 이번 2024시즌 개막전에서 누구의 득점과 함께 승격 이후 첫 1라운드 승리를 거둘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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