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수도권에 캠프를 펼친 가스공사는 신생구단 소노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이어가다가 일요일인 27일부터 원주로 이동해 팀 훈련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주 소노를 시작으로 상무와 동국대를 상대한 가스공사는 소노에 3쿼터까지 크게 앞서가다가 신인들이 투입된 4쿼터 역전을 허용, 84-87로 패한 뒤 내리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상무를 상대로는 신승민과 이대헌, 김동량과 차바위가 두자릿수 득점으로 81-70 승리를 만들었고, 대학팀인 동국대에는 신승민과 벨란겔이 득점을 폭발시키며 무려 44점 차 대승을 만듭니다.
연습경기 연승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린 가스공사는 29일 원주DB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목요일 KT, 금요일 SK를 상대로 한 KBL 구단들과의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SK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수도권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가스공사는 다음 달 일본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