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기준 대구에선 15건, 경북에서는 12건의 수능 관련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부분이 수송 요청 건으로 고사장을 착각하거나 교통 정체 등으로 제시간에 도착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순찰차와 사이드카로 시험장까지 수송했고 집에 두고 온 수험표를 경찰이 대신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11월 14일 경찰은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교통경찰과 기동대, 모범 운전자 등 대구·경북에서만 1,20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시험 종료 후에도 시험장 주변과 번화가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