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이 11월 15일부터 3주 동안 최저임금 실태 조사를 벌입니다.
제조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저임금 근로자가 많은 10개 업종의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관내 282곳을 선정해 조사합니다.
해당 사업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있는지, 2025년 최저임금 인상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노동청은 이번 조사로 최저임금제도의 효과를 분석하고, 2025년 최저임금 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최저임금 위반이나 체불 사업장이 적발되면 즉시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