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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신공항 특별법 통과, 문턱 닳도록 발품 팔아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이 지난주 있었던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정부 부처가 이견을 보여 처리가 무산됐는데요, 지역 정치권은 당초 목표했던 2월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대구시와 핵심 쟁점들을 검토하고 협의해 3월 임시회에서 다시 다루겠다는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강대식 국회의원 "쟁점이 된 사항들을 많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충분히 소위 의원들한테 설명을 드렸고 다음에 상정될 때는 아마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며 3월 초로 예정된 법안소위원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네, 정부도 반대하고 야당도 반대하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목표한 결과를 얻으려면 남은 기간동안 문턱이 닳도록 발품을 팔며 설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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