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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다시 돌입하는 대구FC···제주 원정, 탈꼴찌 도전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대구FC가 9월 14일부터 정규리그 마지막 4경기를 펼칩니다.

9월 14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제주유나이티드와의 30라운드와 함께 리그를 다시 시작하는 대구는 최하위까지 추락한 순위를 끌어올리고, 강등권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로 제주 원정에 나섰습니다.

이번 시즌 앞선 2번의 대결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던 제주와 대구는 두 팀 모두 홈에서 승리를 기록했고, 모두 1득점 경기로 승점 3점을 가져갔다는 공통점 속에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와의 직전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대구는 당시 이 경기 승리와 함께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2연승 뒤 홈에서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역전패당했던 대구는 상승세가 주춤해진 반면, 상대 제주는 2연패 뒤 직전 라운드 김천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제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16승 16무 20패로 열세를 보였던 대구는 지난 2021시즌 제주의 승격 이후 맞대결에서는 6승 4무 2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는 A매치 휴식기 동안 공식이었던 팀의 피지컬 코치로 김성현 전 수원삼성 코치를 영입해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와의 맞대결에 이어 대구는 오는 21일 FC서울을 상대로 한 31라운드, 9월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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