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관광시설의 안전·방역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로, 점검 대상은 경북 지역 농촌관광시설 가운데 관광객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 농촌 민박 등 1,619곳입니다.
점검 사항은 물놀이 시설 관리, 화재 안전과 위생 관리,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소방·위생 등 안전관리 담당 기관과 유관부서 합동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입니다.
경상북도는 안전 수칙을 게시하지 않았거나, 감전·누전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관리가 부적합한 사업장은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한 뒤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1년 겨울에는 1,554곳을 점검해, 27곳은 시정명령, 69곳은 현장 시정 조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