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낙동강 전역에서 녹조현상이 갈수록 심해지자 학계와 시민단체가 최근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대구·경북 낙동강의 녹조 독소 농도를 분석하기 위한 조사 활동을 수행했는데요.
조사단은 환경 당국이 녹조 제거선 운영 같은 실효성 없는 대책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공동조사단장을 맡은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 "녹조 독성 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라며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촉구했어요.
네, 녹조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 어떤 계산도 하지 말고 오로지 국민만 보고 정책을 결정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요!